낙원상가의 어제와 오늘을 다룬 이번주 커버스토리에서 가장 눈에 띈 건 ‘반려악기’라는 말이었습니다. ‘반려동물’처럼 평생... 2016-03-16 20:33
얼마 전 자동차를 운전해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으레 경부고속도로를 탈 줄 알았는데, 내비게이션이 안내한 길은 다르더군요.... 2016-03-09 20:34
트위터를 처음 시작한 건 2009년이었습니다. 에스엔에스(SNS)가 뭔지도 모르고 그저 호기심에 계정(@westminia)을 만들었습니... 2016-03-02 20:29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당시엔 다수가 독일어나 불어를 택하는 분위기였고, 실용성을 따지며 중국어나 ... 2016-02-24 20:23
최불암 가족이 이사를 했습니다. 짐을 정리하다 중국 음식을 시켜 먹기로 해서 김혜자가 메뉴를 물었습니다. 다들 짜장 또는 ... 2016-02-17 20:26
방송사 예능 피디 일 가운데 가장 고되면서도 중요한 게 바로 편집이라고 합니다. 편집실에서 꾀죄죄한 몰골로 숱하게 밤을 ... 2016-02-10 20:29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의 첫 두 ... 2016-02-10 20:13
이번주 커버스토리 ‘당신도 추리왕’ 퀴즈, 몇 개나 맞히셨나요? 너무 어렵다고요? 다행이군요. 저만 어려워한 게 아니라서요.... 2016-02-03 20:41
지난 화요일, ‘그럼에도 바이크’ 칼럼을 연재하는 MOLA에게서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심한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다녀왔어... 2016-01-27 20:23
드라마 <응답하라 1988>마지막회를 봤습니다. 왠지 남 같지 않았던 정환이가 덕선의 남편이 아니라는 결론, 아무리 사... 2016-01-20 20:26
뱃속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볼 때면 늘 달떴습니다. 눈, 코, 입, 손가락, 발가락 어느 하나 신기하지 않은 게 없었습니다. 달... 2016-01-13 20:18
“스리, 투, 원, 제로! 해피 뉴 이어~.” 도쿄 신주쿠의 어느 허름하고 좁아터진 클럽에서 국적을 알 수 없는 흑인, 백인, 동양... 2016-01-06 20:36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뒤늦게 푹 빠졌습니다. 띄엄띄엄 보다 작정하고 0회부터 정주행중입니다. 가끔씩 볼 땐 너무... 2015-12-30 21:57
요즘 <응답하라 1988> 열풍에 저도 묻어가보렵니다. 이름하여 ‘응답하라 1991’. 고3이던 저는 학력고사를 대차게 망치... 2015-12-23 20:33
내가 등단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황인찬이 등단했다. 주목을 받았다. 나도 주목받았지만 비교가 안 됐다. 비슷한 시기... 2015-12-16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