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 새 사장 후보가 권재홍 부사장과 김장겸 보도본부장, 문철호 부산엠비시 사장 등 3명으로 압축됐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내용을 담은 ‘언론장악방지법’(방송법 개정안) 등이 국회에 계류된 상황에서, 문화방송의 관리감독기구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자칫 ‘시한부’가 될지도 모를 새 사장 ...
‘국정농단’ 실체를 드러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제이티비시>(JTBC)의 ‘태블릿 피시 보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끝내 심의에 착수했다. 탄핵 정국을 촉발한 언론 보도에 흠집을 내려는 정치적 의도에 방심위가 휘둘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방심위는 15일 오후 열린 방송심의소위원...
13일 마감된 <문화방송>(MBC) 새 사장 공모에 권재홍 부사장, 김장겸 보도본부장 등 문화방송 전·현직 인사 14명이 지원했다. 문화방송의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이날 “문화방송 사장 공모에 14명의 지원자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방문진 안팎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문화방송 본사 인사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는 상임위 차원에서 공영방송 <문화방송>(MBC)의 ‘노동조합 탄압’과 관련한 청문회를 2월 임시국회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국회 환노위는 13일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진행된 전체회의에서 △문화방송 노조 탄압 △이랜드파크 임금 착취 △삼성전자 직업병 ...
희대의 ‘국정농단’ 사태가 재판과 특검 수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보도 참사’ 비판을 받았던 양대 공영방송 <한국방송>(KBS)과 <문화방송>(MBC)의 관련 보도량이 적고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언론노조 한국방송본부(새노조)는 최근 ‘최순실과 탄핵을 지우려는 케이...
<한국방송>(KBS)의 양대 노동조합이 ‘공영방송 바로 세우기’와 방송법 개정안 통과 등을 목표로 다시 총파업에 돌입한다. 한국방송 노동조합(1노조)과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본부(새노조)는 지난 1~8일 조합원들을 상대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3703명 가운데 2987명(투표율 80.7%)이 투표...
정부·여당에 편향적인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바로잡기 위한 법 개정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방송>(MBC)의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문화방송의 새로운 사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방문진은 지난 2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달 임기기 끝나는 안광한 사장의 후임 선임을 마무리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