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일본 철강업체인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에 방향성 전기강판 제조기술 관련 영업비밀 및 특허 침해에 대한 합의금 명목으로 300억엔(약 300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부실이 심한 포스코플랜텍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절차를 밟기로 채권단과 합의했다. 포스코는 30일 신일철과...
삼성·한화 등 64개 대기업이 오는 10월부터 1년 간 대통령 특별휴가를 나오는 56만 군장병들을 위해 테마파크, 영화관, 식당 등 모두 90개 브랜드에 걸쳐 무료 제공이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23일 ‘90개 브랜드 군장병 특별휴가 지원’ 자료를 통해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지원 혜택은 10월1일부터 1...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경영계를 대표하는 경제5단체가 노사정 합의를 부정하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지난 15일 발표한 것에 대해 잘못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회장은 2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회의 개최에 앞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경제5단체 공동성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
라면업계 3위인 삼양식품이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삼양식품의 도움을 받은 대관령 삼양목장(에코그린캠퍼스)도 부당지원을 받은 대상 기업으로서 사상 처음으로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20일 삼양식품이 계열사인 삼양목장에 인력과 차량을 무상지원한 것을 적발하고 시정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