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3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모두 9021대를 시정조치(리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라보·다마스 화물·승합차는 회로의 손상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 승용...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살처분 피해가 ‘알을 낳는 닭’(산란계)에 집중돼 ‘계란 대란’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살처분 4마리 가운데 3마리가 산란계여서 계란 생산의 기반이 붕괴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 자료를 보면, 살처분된 닭·오리는 1921만마리, 163만9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향후 ‘H5N6형’이 재발할 때를 대비해 백신을 만들 수 있는 ‘항원뱅크’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백신 개발 시기와 방역의 실효성 등을 살폈을 때 올 겨울 백신 사용은 어려울 전망이다. 백신 접종의 효용에 대한 논란도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 농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만나 경제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날 저녁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최근 경제·금융 현안과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경제가 흔들림이 없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
이달 말부터 소비자물가지수를 계산할 때 시대변화를 반영해 도시락·현미·휴대전화기 수리비 등은 조사 항목에 추가되고, 종이사전과 잡지 등은 빠진다.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물가 측정에서 월세 가중치는 높아진다. 통계청은 16일 경제·사회 변화에 맞게 소비자물가지수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하면서 16일부터 위기경보를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에이아이 문제만으로 ‘심각’까지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닭·오리에 대한 살처분도 1600만마리를 넘어서는 등 역대 최대치를 보이고 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
부산 농가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영남지역의 가금류 사육농가에서 에이아이 신고가 들어온 것은 처음이어서 감염이 확진될 경우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현실화하는 셈이다. 정부는 에이아이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만 65살 이상 고령 택시기사도 버스기사와 마찬가지로 일정 기간마다 ‘자격유지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고령 택시종사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15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만 65살 이상 고령 택시기사가 늘어나는데 따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