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장은 사회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활동에 대한 언론 비판은 폭넓게 허용돼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법 제6민사부(재판장 문혜정)는 19일 이아무개(59) 옛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이 언론보도 때문에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기사를 쓴 박아무개(40) <문화일보>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편의시설은 턱없이 모자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봉하마을에는 하루 평균 1만여명의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2008년 2월 노 전 대통령이 귀향하면서 봉하마을은 이미 김해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 거가대교 개통 ...
부산과 경남 김해·양산을 아우르는 대중교통 환승할인제가 21일부터 시행된다. 3개 시는 17일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부산·김해·양산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3개 지역이 동일한 방식의 대중교통 환승할인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 교통수단은 시내(마을)버스...
2007년부터 4년째 극심한 마찰을 빚어 왔던 창원시 수정만매립지 에스티엑스(STX) 조선기자재공단 유치 문제가 사실상 공단을 유치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에스티엑스 쪽 관계자는 16일 “반대 민원이 지속되는 현재의 상황에서 수정만에 조선기자재공단을 유치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뜻을 지난 9일 창원시에...
경남 합천군 덕곡면 주민들이 합천보 건설에 따른 농경지 피해면적이 2만5300㎡일 것이라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조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합천보 주민피해대책위원회는 1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수자원공사가 낸 보도자료 ‘합천군 덕곡면 지하수 영향 조사 결과 영농...
창원지검 특수부(부장 이성희)는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청탁 대가로 1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배정환(51) 경남 김해시의회 의장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배씨는 지역 건설업체인 ㅌ건설 대표 오아무개(46)씨로부터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의 토취장을 산업단지로 허가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