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충북권 최고가 아파트 분양가를 승인하면서 철저한 검증 없이 시행업체의 자료만으로 분양 승인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청주 경실련은 3일 “청주 사직동에 들어설 두산 위브 제니스의 분양가가 평당 764만5천원~974만5천원씩 평균 837만원으로 책정됐으나 실제 분양 원가는 401만원(땅값 51만원, 건축...
추석을 앞두고 시장 이름이 적힌 갈비세트를 선물 받은 충북 충주시의원 22명에게 총 1억3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충주시장 이름이 적힌 갈비세트(9만4천원)를 선물 받은 시의원 22명에게 선거법 261조 5항을 적용해 받은 금품의 50배인 470만원씩의 과태...
충북 청주시 산남3지구 안 원흥이 방죽에 들어서는 생태공원의 두꺼비를 보호하기 위한 시민 모임 ‘두꺼비 친구들’이 1일 오전 11시 원흥이 방죽에서 출범했다. 두꺼비 친구들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회원 75명, 산남3지구 입주예정자 10명, 청주시민 15명 등 100명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청주 삶터교회 김태종 목사가...
충북 청주시 산남3지구안 두꺼비 집단 서식지인 원흥이 방죽 주변에 두꺼비 생태공원 조성이 시작됐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는 22일 “생태공원 구상과 설계 등을 마치고 1만1천평(3만6천㎡)규모의 공원 조성공사를 시작했다”며 “12월16일께 공원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지공사는 두꺼비 생태 보존을 주장...
충북지역 대학들의 학위 수여식에서 여성들이 전체 수석을 도맡는 등 ‘여풍’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학위수여식을 하는 충북대는 수의학과 조항묘(24)씨가 4.5점 만점에 4.41점을 받아 수석 졸업의 기쁨을 안게 됐다. 22일 학위수여식이 열리는 청주대 수석은 4.5점 만점에 4.45점을 받은 예술대 회화과 이애...
충북 청원군에서 생산 되는 ‘청원 생명쌀’이 청와대 입성 이후 인기가 치솟고 있다. 청원 생명쌀은 지난달 18일 경기 안성마춤쌀 등과 함께 전국 8도의 명품 쌀로 뽑혀 설 선물용으로 청와대에 500g짜리 1만6500봉지가 납품 됐다. 청원 생명쌀은 노무현 대통령이 설 선물용으로 쓴데 이어 청와대 구내식당에서도 전...
충북지역의 택시 기본 요금이 빠르면 이달말께부터 1800원으로 오른다. 충북도 경제정책심의위원회는 15일 도청에서 위원회를 열어 “택시 기본요금(2㎞)을 지금의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올리는 등 택시요금을 17.08%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리 요금은 176m마다 100원씩에서 17마다 100원으로 올리기로 했으며...
전국공무원노조 총파업에 참여했다가 자치단체에서 파면, 해임 등 징계를 받은 직원 75명 가운데 21명의 징계가 잘못됐다는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행정부(재판장 노만경 부장판사)는 15일 2004년 11월 공무원 총파업에 참가했다가 징계를 받은 김아무개(40)씨 등 75명이 자치단체 등을 상대로 낸 ‘파면·해임·정직·...
충북지역 곳곳에서 노래의 홀씨를 퍼뜨려온 노래 모임 ‘민들레의 노래’가 시·노래 모음집을 내놨다. 도서출판 고두미에서 펴낸 에는 그동안 ‘민들레의 노래’가 부른 노래와 앞으로 부를 노래가 담겨 있다. 이들의 노래는 시다. 도종환, 김민형, 유정환, 김영범, 박혜정씨 등 지역 문인들의 작품이 곡을 만나 시민...
“지역 기업의 기를 살리자.” 충북도 등 자치단체와 충북지역 사회단체 등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지역 기업들에게 힘을 싣는 ‘향토 기업 기 살리기’운동을 펴기로 했다. 충북도는 14일 “기업 투자를 지역에 이끌어 내려면 기업이 신바람나게 투자하고 일할 수 있는 기업 하기 좋은 최적의 요건을 마련해야 한...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14일 “청주산업단지가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생태산업단지 구축 사업 시범 단지로 뽑혔다”고 밝혔다. 생태산업단지는 기업끼리 유기적인 생태학적 연결을 통해 물질과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부산물과 폐기물을 줄여 친환경적인 기업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생태단지가 조성되면 산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