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지난해 사업체 살펴보니 서울에서 커피점이나 카페, 편의점 등은 늘어났으나, 동네슈퍼와 피시방 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0일 발표한 ‘2011년도 사업체조사 주요 결과’를 보면, 2010년은 전년(2009년)에 견줘 커피점 같은 비알코올 음료점업이 6581개에서 7826개로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
월 1~2회 대형할인점의 의무 휴무일을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유통산업발전법이 지난달 공포됨에 따라,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 관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영업 실태 파악을 지시한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서울시내 상당수 구청장들이 대형할인점 영업 규제에 적극적인 태도여서, 이르면 4·1...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도 원전 중심 에너지정책을 고수하는 정부를 상대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43명이 수명을 다한 원전의 가동과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하는 등 에너지정책 전환을 촉구하고 나선다. 43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오는 13일 서울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여는 심포지엄에 참가해 ‘탈핵 에...
서울 시내 주요터널 안에서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을 지난 26일부터 볼 수 없게 됐다. 서울시 도시안전실은 27일 “운전 중 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 시청을 금지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터널 내 디엠비 방송 송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부터 주요 터널 안에서 재난발생시 사고내용...
서울 노원구는 동 주민센터(옛 동사무소) 연두보고회를 주민과 직원 누구나 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과 피시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연두보고회 생중계는 노원구가 태블릿 피시를 이용해 연두보고회 현장을 촬영하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계하면 주민들이 ...
서울 노원구는 동 주민센터(옛 동사무소) 연두보고회를 주민과 직원 누구나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과 피시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센터 연두방문 인터넷 생중계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첫 사례라고 노원구가 설명했다.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은 앞으로 보안이 필요한 민...
서울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이르면 새달 중 150원 오른다. 대중교통 요금은 2007년 4월 이후 약 4년 9개월 동안 묶여 있다. 서울시는 성인 요금은 150원 올리고 청소년·어린이 요금은 동결하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오는 30일 물가대책위원회에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시 인상안을 보면, 교통카드 요금 기준으...
2009년 5월 김아무개 서울시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한 공중파의 체험프로그램에 출연해 개그맨과 함께 양식장에서 메기를 잡았다. 김 사장은 농수산물공사를 홍보한다는 명목으로 방송 제작비 1100만원을 공사 예산으로 지출했다. 그런데 그는 촬영 장소를 서울이 아닌 경북 의성으로 직접 선정했다. 의성은 김 사...
주차장이 부족한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 78군데 재래시장에서 평일에도 한 시간 이내의 주·정차가 허용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만 허용해 온 재래시장 주·정차를 평일까지 확대한 것이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16일부터 전국 54개 지방자치단체 78개 재래시장 주변도로에 평일 최대 1시...
공무원들이 관공서를 찾은 민원인이 감사의 표시로 준 음료수를 받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받기도 눈치 보이고 거절하자니 매정해보여 난처한 경우다. 민원인에게 받은 어떠한 금품도 클린센터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는 서울 노원구는 지난해 9월 구청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토론회를 열어 ‘음료수 고민’을 따져봤...
서울시는 장애인, 노인, 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명예 부시장’ 3명을 분야별로 추천받아 뽑는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정식 직제에 있는 행정 1·2부시장과 정무부시장과 달리 명예 부시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1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매달 한 번씩 박원순 서울시장과 회의를 하고, 관련 분야의 현안이 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