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자활공동체 등 이른바 ‘사회적 경제’를 뒷받침해 지역공동체를 되살리겠다는 취지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29곳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이들 자치단체장 29명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출범식을 열어 ‘호혜와 연대의 사회적 ...
박원순 서울시장이 18~20일 강서·양천구에 현장시장실을 차려 숙식을 하면서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의 답을 찾는다. 지난해 11월 은평뉴타운 미분양 아파트에 마련한 현장시장실에 이어 두번째다. 박원순 시장은 18일 오후 마곡산업단지 내 마곡사업관에서 마곡산업단지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들은 뒤 “...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은 공무직(무기계약직) 전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원조사가 법령의 위임 근거가 없어 적법하지 않으므로 전면 재검토하라고 7일 서울시장에게 권고했다. 지난해 서울시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전까지 상용직으로 불리던 공무직은 △사무보조원 △시설관리원 △공원녹지관리원 △도로보수원 △환...
서울 도봉구는 21일 함석헌기념사업회 및 함석헌 선생 유가족과 함께 함석헌기념관 건립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기념관을 짓고, 유가족은 건립 부지 매도 및 유품 기증을 하고, 기념사업회는 기념관 건립에 따른 제반 사항을 협조하는 등 역할을 나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
협동조합 지원기금 조성과 협동조합 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뒷받침하는 서울시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준비모임과 박양숙 서울시의회 의원(민주통합당·성동4)은 7일 오전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협동...
서울시가 올해 친환경무상급식 단가를 지난해보다 최대 590원(18.2%) 인상한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급식단가는 기존 2580원에서 2880원으로 11.6% 오르고, 중학교 급식단가는 3250원에서 3840원으로 18.2% 높아진다. 시는 식자재 값과 인건비가 올라 급식 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급식 단가를 인상한다고 설명하...
서울 성북구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정무역 관련 조례를 만들었다. 9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보면, △공정무역에 대한 기본원칙 및 구청장의 책무 부여 △공정무역사업 추진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공정무역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사업 △공정무역운영...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 운행을 시작한 청와대행 8000번 서울시내버스가 이명박 정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적자누적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미했던 8000번 시내버스의 운명은 이명박 정부의 그것과 빼닮았다. 2008년 5월1일 ‘국민과의 거침없는 소통’,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