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재정경제부는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정보를 한 데 모은 수첩을 5만부 제작해 지난 16일부터 전국의 ‘신용 회복 상담소’와 구청 민원실 등에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재경부는 또 관련 정보들을 피디에프(PDF) 파일로 만들어 재...
정부가 내년 우리 경제가 5% 성장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정부는 얼마 전까지 내년에 5%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고유가와 미국 경제의 둔화, 중국의 인플레이션 등 대외 여건이 애초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악화되면서 신중론으로 돌아선 것이다.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15일 정례 ...
정부가 13일 내놓은 고유가 대책엔 휘발유와 경유 같은 수송용 유류의 세금 인하 카드가 빠져 있다. 난방용 뿐 아니라 수송용까지 유류세를 일괄 인하해야 한다는 정치권의 요구를 끝내 물리친 것이다. 정부는 크게 두가지 이유를 들어 유류세 인하에 반대하고 있다. 첫째는 고유가 시대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
국민연금이 ‘반값 골프장’ 건설사업에 뛰어든다. 재정경제부는 9일 “농지 출자 방식의 골프장 시범사업을 1~2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범사업은 국민연금관리공단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반값 골프장 사업은 사업자가 농민으로부터 농사짓기 어려운 농지를 현물로 출자받아 골프장을...
지역으로 본사를 옮기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들이 이전할 지역 출신자들의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57개 지역 이전 예정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인재 채용 확대 계획’을 조사한 결과, 35개 기관이 지역 출신자 채용 비율 목표를 내년에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35개 기관은 최근 3년 동안 ...
올해 말까지 불법 사금융업에 대해서는 상시단속 체계가 마련되고, 이들 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도 강화된다. 정부는 5일 권오규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3차 대부업 정책 협의회를 열어 대부업 제도 개선과 업계에 대한 실태조사 및 상시 관리체계 구축, 불법 사금융 단속 등 3대 핵심과제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