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덕진구청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중학생의 실력향상을 위해 ‘스터디 드림팀’을 최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전주 덕진구청에서 대체 군복무를 하는 공익요원 14명으로 구성된 스터디 드림팀이 구청과 동사무소 6곳에서 관내 저소득층 자녀 중학생 27명(1년 3명, 2년 24명)에게 영어와 수학 등을 가...
충남도는 20일까지 ‘2007년 슈라이너 병원 무료시술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시술 대상자는 화상·정형(기형) 등으로 입은 장애가 깊지만 국내에서 치료하기가 어려운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들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이고 도내 3년 이상 거주자이...
회사 쪽의 노조원 해고와 폐업 등으로 2년여 경영이 중단됐던 대전시 유성구 호텔 리베라가 7월쯤 다시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유성구는 12일 “호텔 리베라가 낸 관광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기 중단으로 주변지역 상권 동반침체까지 불러왔던 호텔 리베라의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
강원도내에서 봄을 맞아 아름다운 야생화 감상 행사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삼척시 노곡면 마읍리 가시오가피 마을은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1박2일 일정의 산촌마을 산나물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마을 산을 오르면서 곰취, 개미취, 참나물 등의 봄나물을 뜯고 산행길에 할미꽃, 제...
‘붉은 악마’, ‘호랑이’, ‘해병대’, ‘자전거’, ‘네 잎 클로버’. 이 암호 같은 단어들이 뜻하는 것은? 답은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내세우고 있는 자신의 이미지다. 모든 후보들이 정책선거를 부르짖고 있지만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쉽고, 효과적으로 알리려고 이미지 선거를 시도하고 있다. 정우택(53)한나라...
권선택 국회의원이 12일 대전시장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권 의원을 대전시장 후보로 영입하기 위해 당력을 쏟아온 국민중심당이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권 의원의 대전시장 출마로 지지율 회복을 기대했던 대전지역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이 공개적으로 국민중심당 지도부의 ‘지도력 부재’를 비난하면서 책...
열린우리당 부산시당은 5·31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공천심사위를 열어 북구청장 후보로 전재수 전 청와대 정책실 행정관을 최종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북구청장 후보는 애초 전 후보 외에 권익 전 구청장도 공천을 신청했으나 권 전 구청장이 중도 사퇴함에 따라 경선없이 전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공천심사위는...
교육부와 울산시가 2009년 3월 개교 예정인 울산국립대에 사범대를 설치하려 하자 울산대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와 울산시는 지난해 9월 공동으로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이달 말께 공청회를 연 뒤 6월 말까지 입학정원 1000명 안에서 자동차·조선 등 울산의 주력산업 등과 관련한 학과 및 일부 사범계 학과...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 이어 최근 허남식 부산시장이 아시아드 골프장 이용과 관련해 잇따라 입방아에 오르면서 이 문제가 한나라당 내부 경선 상대 및 열린우리당 후보의 집중 공격대상이 되고 있다. 한나라당 부산시장 후보를 놓고 허 시장과 치열한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는 권철현 의원은 12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아...
“한국의 술과 떡 천년고도 경주에서 맛보세요.”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2006’ 행사가 주말인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새동안 신라 고도 경주의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속의 우리 맛·멋 그리고 흥!-집집마다 술과 떡이요! 곳곳마다 흥겨운 잔치다!’를 주제로 개막 행사와 전시·공연·참여·특별 판매·부대 행...
대구대학교가 청소업무를 맡은 용역업체 환경미화원들에게 법정 최저임금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며 노동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대구지역 일반노동조합은 성명을 내 “대구대가 2006년 법정 최저임금인 70만600원(주44시간 기준)조차 지급할 수 없는 금액으로 청소용역 계약을 체결했다”며 “법정 최저임금을 보...
광주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이 2008년 입주 목표로 조성중인 수완택지지구의 소음공해와 수질오염을 걱정하며 친환경적인 개발을 촉구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와 광주경실련 등 6곳은 12일 성명을 통해 “한국토지공사가 수완지구를 ‘친환경적 명품택지’로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환경대책이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
광주 동부경찰서는 12일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이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동구청에서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제출받고 영수증을 끊어준 식당 업주를 불러 매출과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 묻는 중이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