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전남추진본부’는 11일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들의 공약을 검증해 헛공약과 좋은 공약을 선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앞으로 교수·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위원회를 통해 후보자 공약을 평가하고, 유권자위원회는 전남지사 후보들의 공약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정대하 기자 daeha@...
공대위·주민 “철회 투쟁” 지역 언론사와 대학교, 자치단체까지 골프장 건설에 가세하면서 막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전남 골프장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11일 “광주·전남지역에 골프장 52곳(1580홀·2610만평)이 개발되고 있다”며 “특히 지역 언론사와 대학재단까지 골프장 막개발에 앞장서...
5·18기념재단은 11일 “올해 안에 3000만원을 들여 5·18의 연구성과를 한데 모은 대학 교재를 편찬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전남대와 조선대에서 〈5·18민중항쟁〉을 교양과목으로 개설중이나 공인 교재가 없는 실정”이라며 “전국 대학에서 학습과 연구에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인 교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민·관출자 방식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공기업으로 바뀐다. 제주도는 오는 7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행정구조가 개편되면서 시·군 소유 주식이 제주도 소유로 변경될 예정이어서 공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식은 시·군 보유 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1일 최근 발생한 제주지역 정전사태와 관련해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통해 에너지 자립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제주도의 전력수급은 전력과 발전연료를 거의 모두 외부에 의존하고 있고, 해저케이블 설치 또한 외국업체에 의존하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재래가축의 토종이름을 공모하기로 했다. 도 축산진흥원은 11일 종축 및 보존용으로 보유·사육하고 있는 한우와 흑우를 비롯해 재래가축으로 분류된 제주말과 흑돼지, 제주개, 토종닭 등에 새로운 이름을 붙여 지역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이름을 공모하...
자치도기획단 ‘시행령’ 입법예고 앞으로 제주지역에는 현행 경제자유구역의 국제고보다 교원 임용과 배치 등의 자율성을 높이고, 학교장의 자율성을 강화한 국제고와 자율학교가 들어설 수 있게 된다.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기획단은 11일 이런 내용을 주요 뼈대로 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설치 및 국제자유...
광주지역 대안언론이 광주시 동구청장의 법인카드 부당사용 의혹을 제기하자 기사에 불만을 품은 한 일간신문 대표가 대안언론 사무실에 난입해 기자를 폭행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광주지역 주간신문 는 10일 “ ㅂ아무개 회장을 비롯한 6명이 8일 오후 2시30분 광주시 서구 치평동 회사 사무실에 침입해 ...
광주시가 콘크리트로 뒤덮인 광주천을 자연형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환경영향평가 협의조차 지키지 않는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0일 “광주시가 지난해 4월 광주천 복원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때 인공시설물 17곳을 설치하지 않기로 약속하고서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지난달 ...
광주 도심 폐선 터에 조성하는 광주의 푸른길 가꾸기 사업에 각계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 유통업체인 빅마트(대표이사 하상용)는 10일 ‘빅시티’ 개점 행사를 계기로 푸른길 가꾸기 묘목 기금 1200만원을 모아 푸른길 가꾸기 운동본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빅마트는 (사)푸른길 가꾸기 운동본부(집행위원장 임낙...
‘매니페스토’, 정책 선거 뿌리 내리나? 5월31일 치러지는 4회 지방선거의 중심 화두 가운데 하나가 ‘매니페스토’가 되고 있다. 매니페스토는 선거에서 정당이나 후보자가 발표하는 구체적인 정책 공약이다. 정책·공약에 기간, 목표, 공정, 재원, 우선 순위 등을 구체화 해 ‘헛구호’로 흐르기 일쑤였던 기존 공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