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가 개통 25일 만에 승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광희)는 지난 9일 오후 누계 승객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도시철도공사는 “애초 하루 평균 3만1천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1일 평균 4만여명이 도시철도를 이용해 예상보다 1주일여 앞서 100만명을 ...
전교조 충북지부가 10일부터 21일까지 비정규직 법안과 한·미 자유무역협정 등을 소재로 계기(특별)수업을 하기로 했다. 전교조 충북지부 교사들은 아침·저녁 훈화 시간, 사회·국어 과목 시간 등에 신문 사설, 방송토론 등에서 추린 자료를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용어 설명, 쟁점 이해, 내용 질문·대답, 자유 토론 등의...
강원 동해안을 방위하는 육군 8군단은 최근 동해안 해수욕장 11곳의 철조망을 철거키로 했다는 지방언론 보도로 혼선이 일고있는 것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냈다. 8군단은 보도자료에서 “현재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11곳의 해안 철책지역은 지난해 민원이 제기돼 이미 철조망 제거 여부를 검토한 지역”이라며 “안보와 주...
“개발제한구역(그린밸트) 비닐 집에서 버려진 개들을 돌보면 위법?” 대전 유성구가 ‘버려진 개들의 어머니’로 불리는 정난영(54)씨를 불법 축산 혐의로 고발하자 대전유기견사랑터(cafe.daum.net/dogsbackhome) 회원들이 “해도 너무한다”며 정씨 돕기에 나서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유성구청은 최근 정씨를 ‘개발제...
광주 도심 폐선 터에 조성하는 광주의 푸른길 가꾸기 사업에 각계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 유통업체인 빅마트(대표이사 하상용)는 10일 ‘빅시티’ 개점 행사를 계기로 푸른길 가꾸기 묘목 기금 1200만원을 모아 푸른길 가꾸기 운동본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빅마트는 (사)푸른길 가꾸기 운동본부(집행위원장 임낙...
광주시가 콘크리트로 뒤덮인 광주천을 자연형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환경영향평가 협의조차 지키지 않는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0일 “광주시가 지난해 4월 광주천 복원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때 인공시설물 17곳을 설치하지 않기로 약속하고서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지난달 ...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될 제주지역의 자치경찰제도 준비 및 자문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 추진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제주도는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치안행정위원회가 구성될 때까지 자치경찰 출범 및 지원 홍보 등의 자문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학계와 법조계, 경찰위원회 등 관계자, 교통 관련단체 관계...
5·31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지역사회의 주요 과제들을 선거의제로 만들고, 후보자들의 공약을 검증하겠다고 나섰다. 제주참여환경연대와 제주여민회, 제주환경운동연합, 탐라자치연대 등 도내 12개 시민사회단체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5·31 지방선...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50배 과태료 주의보’가 잇따라 내려지고 있다. 전남 나주시선관위는 시의원이 대표로 있는 업체로부터 술 선물을 받은 유권자 289명에게 선물 액수(평균 1만9천원상당)의 5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 2억7455만원(1명당 평균 95만원)을 물릴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나주시 남평읍 주...
국내 최대 규모의 수족관 '인천아쿠아리움'이 오는 11일 착공된다. 인천아쿠아리움은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유원지 아암도공원 인근 1만4천여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돼 내년 9월 완공된다. 인천아쿠아리움은 69개의 수조(3천920t)를 갖추고 있어 국내 대표적 수족관인 63씨월드(650t)의 6...
경기도 성남 판교새도시 안에 납골당을 건립하는 사업이 계속 추진된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7일 “판교 납골당 터 5천평이 유상공급되면 사업성이 없어 사업 추진하기가 어렵다는 경기도의 의견이 공식 접수됐다”며 “경기도가 이 사업을 그만 두면 종교단체, 사회복지법인, 민간 사업자들이 납골당을 건립하도록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