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이 들어설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대 방폐장 터에 매장된 문화재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추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영남문화재 연구소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의뢰를 받아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방폐장 예정 터 64만평에 대한 지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이 지역...
독도 동도 5곳에서 낙석 방지 보수가 필요한 수준의 균열이 있으나, 독도의 전반적 지반 안정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지난해 6월부터 정밀조사를 해보니 독도 동도의 통행로와 경비로 주변 13곳에서 폭 5~30㎝의 균열이 발견됐다”며 “이 가운데 선착장 방향의 통행로 4곳과 경비로 구간 1곳 ...
“신기한 옛날의 고기잡이 도구로 직접 고기를 잡아보세요” 강원도 환동해출장소는 주 5일 근무제 실시로 동해안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자 이색적인 고기잡이 체험 프로그램을 관광상품으로 내놓고 도시인들을 부르고있다. 강원도가 지난해 양양군 남애마을과 삼척시 장호마을 등 두 곳에서 지인망 고기잡이,...
속보=경기 성남시 고위 공무원들이 성남 제1공단 터 용도변경 추진과정에서 관련 업체인 ㈜새로운성남 임원한테서 ‘골프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 3월21일치 15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성남 제1공단 터를 용도변경해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달 15일 성남시 고위 공무원들...
직장인들은 술을 마시면 돈도 들고 건강을 해치거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지만 어쩔수 없이 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중구보건소가 최근 인천알코올상담센터의 자문을 받아 781명(남성684명, 여성 9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2.4%가 한번에 소주 1병 또는 맥주 4병 이상을 마시는 ‘폭음’을 하...
서울 송파와 경기 성남·하남시 일대에 건설 에정인 송파 새도시가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이어서 건축물 고도제한 때문에 고층 건축물을 지을 수 없고, 이를 해소하려면 서울공항 비행안전 등의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수원대 이원영(49·도시부동산개발학과) 교수는 21일 환경정의 등 시민단체로 주최로 서울 배...
경기도는 영어마을 안산캠프에 이어 파주캠프를 오는 4월 3일 개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가 850억원을 들여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통일동산에 건립한 파주캠프는 8만4천평 부지에 연면적 1만1천평의 40개 건물로 이뤄졌다. 주요 시설로는 연수생(550명), 원어민강사(100명) 등을 위한 기숙사와 교육동 및 관리동...
대전 목원대와 침례신학대가 이사회의 파행운영 및 특감 후유증이 계속돼 각각 관선이사 파견과 법적 다툼 초읽기에 들어갔다. 목원대는 교육부가 제시한 학교정상화 최종 시한을 하루 앞두고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성원 미달로 열지 못했다. 교육부는 20일 “목원대 재단이 정상화 최종 시한을 넘김에...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들이 부산에 다 모인다. 부산시는 다음달 1~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여는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 및 지역축제들을 한자리에 모아 ‘제1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려고 마련한 이 박람회에는 “문화가 국가경쟁력입니다.”...
강원도 감자의 북한 지원이 추진되고 있어 성사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강원도는 21일 “지난해 과잉생산된 1만t 정도의 감자를 북한에 지원하겠다는 의향을 통일부를 통해 북한에 전달하고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쪽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아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