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 작가와 박진성 시인의 성추행 논란과 사과 표명에 이어 유명 사립미술관 큐레이터도 과거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자 사죄문을 내어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일민미술관의 책임 큐레이터 함영준(39)씨는 22일 온라인에 있는 자신의 에스엔에스(SNS)계정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21~22일 온라인에...
문화계에서 성추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시인과 소설가들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는 여성들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가해자로 지목된 당사자들은 강제성 등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견 소설가 박범신 작가와 관련된 추문이 온라인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한 여성 편집자가 박 작가한테 당했...
시집 <목숨>과 <식물의 밤> 등을 펴낸 박진성(38) 시인이 시인 지망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을 해왔다는 피해 여성들의 주장이 제기돼 도마에 올랐다. 피해자 가운데는 미성년자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한 여성이 트위터에 글을 올린 일이 사건이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