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계부채 관리방안에는 빠르게 불어나고 있는 비은행권 대출관리와 취약계층 지원안도 담겼다. 25일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에는 상호금융권의 비주택 담보대출도 오는 11월부터 담보인정한도를 축소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보면 담보인정한도가 현행 50~60%에서 10%포인트 축소된 4...
국세청은 453억원에 이르는 미수령 국세환급금을 대상자에게 안내해 추석 전까지 적극 환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2008년 도입된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 대상자 46만명이 주대상이다. 가구당 경차만 1대를 소유한 경우 적용되는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휘발유·경유는 ℓ 당 250원, 엘피지(LPG)는 ㎏ 당 275원을 ...
1. 이번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특징은? =가계부채 대책으로는 최초로 주택공급 관리 방안이 포함됐다. 그 동안 가계부채 대책은 부채관리를 중심으로 상환능력 제고를 위한 소득증대 및 서민?취약 계층 지원에 초점에 맞춰져 있었지만, 이번 대책은 최근 집단대출 증가의 요인이자 향후 가계부채에 부담이 될 수 있는 ...
지난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도입 등 ‘대출 조이기’에도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자, 정부가 주택 공급물량 규제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지 않았던 집단대출도 이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5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주택 공급부터 줄이겠다는...
우리경제 최대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부채가 올 2분기(4~6월) 1257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2분기 중 가계신용 잔액(잠정치)’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가계 빚은 총 1257조3000억원이었다. 한은이 가계신용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후 최대치를 또다...
고소득 맞벌이 부부일수록 출생 자녀 수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 여성의 육아 부담 탓에 자녀를 갖기 꺼리는 현상이 통계로 확인된 셈이다. 통계청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신혼부부 가구 표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이 민간신용정보기관의 빅데이터와 기존 인구동향 자료를 연계해 2014년 기준 결혼 5년...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가계부채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주택 과잉공급 우려에 대응해 택지공급 축소, 분양보증 심사강화 등 주택공급 프로세스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위험요인...
새로운 기술은 한편에선 지금의 직업을 사라지게 하고, 다른 한편에선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낸다. 미 노동부는 지금 대학생들의 65%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직업에서 일하게 될 것으로 추정한다. 그렇다면 미래의 고용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려면 지금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 미래의 꿈나무들을 키우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