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1일 창립 11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비자금 사건 이후 비상경영체제 아래 있는 두산은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자축하는 것으로 창립기념 행사를 대신했다. 두산그룹 유병택 부회장(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기념사에서 “두산은 올해 상반기 매출 6조2천억원, 영업이익 4100억원으...
“주택담보대출 규제 피해 분양률 높이자” 건설업체들이 수도권 투기지역 안에서 공급하는 중대형 아파트 분양값을 6억원 이하로 낮추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6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대출자의 소득 규모에 연계해서 주택담보대출을 해주는 정부의 규제(총부채상환비율·DTI)를 피해 분양률을 높이...
중동서 호조 올 7개월만에 국외 건설수주액이 올들어 7개월 만에 105억달러에 이르러 ‘최단기간 100억달러 돌파’ 기록을 세웠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말 현재 국외건설 수주액은 182건, 104억5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62억3900만달러)에 견줘 67.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올초 130억달...
에스케이텔레콤은 올 2분기에 매출 2조6383억원, 영업이익 6193억원, 경상이익 6057억원, 당기순이익 4671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3.2%, 경상이익은 19.1%, 당기순이익은 20.1% 각각 감소했다. 연합뉴스
현대차가 지난 7월 부분파업에 따른 자동차 생산차질로 지엠대우에게 ‘월간 판매순위 1위’ 자리를 내줬다. 또 내수 중형세단 시장에서 르노삼성의 SM5가 부동의 1위였던 쏘나타를 앞질렀다. 현대차는 지난달 자동차판매가 국외공장을 포함해 모두 10만392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1...
‘외환은행 되찾기 범국민운동본부’가 1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단체와 학계 인사 6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강문규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박상증 참여연대 공동대표, 김성훈 경실련 공동대표, 이종훈 시민사회포럼 회장, 윤경로 한성대 총장 등 7명이 ...
한국전력은 1일 중국 네이멍구 츠펑 싸이한파 풍력발전 단지 3,4 단계 건설과 운영에 참여하기 위해 16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국 최대 규모인 17만8천KW급 풍력발전 시설 건설 사업으로, 4단계에 걸쳐 1억8천만달러가 투자된다. 한전은 중국 다탕 집단공사와 합작해 장기적으로 2400만달러를 출자하...
수익성 악화로 2분기 순익 줄어…안정적 성장 국면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시중은행들의 올 2분기 순이익 규모가 1분기에 비해 줄었다. 2일 실적 발표가 예정된 신한금융지주도 순이익 규모가 옆걸음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순이익에서 매번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던 은행들이 경영상태가 급성장세...
올 말부터 증빙서류 다운로드 현금영수증, 연금저축, 개인연금저축, 보험급여 대상 의료비, 직업훈련비 등에 한정됐던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 적용 대상이 크게 확대된다. 국세청은 올해 안에 △보장성 보험 △장애인 보장성 보험 △신용카드 △국공립 초·중·고교 및 유치원 교육비 △비보험 급여 의료비 일부 △퇴직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