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5일 오전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직 노조가 통합 대의원대회를 열고 통합 노조를 공식 출범시켰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조 통합은 국내에서 처음이며,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노총 산하 노조간 통합이라는 의미도 있다. 이번 통합을 위해 정규직 노조는 여러 해에 걸쳐 정규직 직원의 급여...
조세연구원, 국가엔 30조 손실 추산 25살에서 30살 사이의 청년기 실업으로 개인에게 발생하는 손해가 평생동안 7억3천만~8억원에 이르며, 이를 국가 전체로 계산하면 30조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조세연구원은 5일 펴낸 ‘실업의 원인과 재정에 미치는 장기효과’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수치를 ...
스냅경제 대졸 취업자 10명 중 6명은 대학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것을 가르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대졸(2001~2006년) 취업자 1019명에게 대학 교육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60.3%가 ‘대학교육이 기업 요구를 반영 못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학 교육이 기업 요구를 잘 ...
주요 공기업 및 건설사의 하반기 채용이 시작됐다. 4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orker.co.kr) 자료를 보면, 서울시도시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경남기업, 신성건설 등이 이달 중에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서울시도시철도공사는 28일까지 신입사원 488명을 모집한다. 사무직과 승무직이 각각 104명과 88명이며, 나머...
학교를 졸업.중퇴한 청년이 첫 취업을 하는데 평균 1년이 걸리고, 이중 10%는 첫 취업에 3년 넘게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을 옮긴 적이 있는 청년층의 75% 가까이는 첫 직장 근무기간이 2년을 넘지못했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10%는 취업시험을 준비중이며 이들 중 40%는 일반직 공무원을 지망하...
보수적이기로 소문난 증권가에 처음으로 '노타이'가 등장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7월 첫 출근일인 지난 3일부터 두 달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넥타이를 매지 않는 자유로운 복장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타이' 문화는 본사 직원은 물론 영업점 직원까지도 허용하는 등 전사적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
학교를 졸업.중퇴한 청년의 10%는 첫 취업을 하는데 3년 넘게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경험한 청년의 70% 가까이는 2년안에 다른 직장으로 옮겼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10%는 취업시험을 준비중이며 이들 중 40%는 일반직 공무원을 지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청년...
55∼79세 고령자 가운데 직장을 다니다 정년 퇴 직으로 떠난 경우는 12%에 불과하며 직장을 그만둔 나이는 평균 만 54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중 60% 가량은 생활비에 보탬이 되거나 일하는 즐거움 때문에 다시 일자리를 갖기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통계청이 4일 내놓은 '고령층 경...
일반적으로 야간 교대 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쉬는 날이라도 통상적인 시간에 자야 한다고 독일 정신과의사협회(BVDP) 회장인 크리스타 로트-작켄하임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수면을 밤까지 늦추 경우 근무복귀 뒤 야간 스케줄에 재적응하는 것이 힘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트-작켄하임은 또 근무시간...
삼성경제연구소는 양질의 일자리 수가 부족해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 노동시장 체감경기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소 손민중 연구원은 3일 '세리CEO' 사이트에 게재한 '괜찮은 일자리 감소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해 새로 창출된 '괜찮은 일자리' 수는 총 14만개로 2004년의 30만...
'이구백', '십장생', '취업 5종세트' 등등.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올 상반기에도 어려운 취업.직장 환경을 반영한 갖가지 신조.유행어가 등장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올 상반기 취업시장에서 새로 생겨나거나 유행했던 신조어를 3일 발표했다. ◇ 취업난 반영한 신조어 = 취업난이 해...
인턴 취업도 바늘구멍이었다. 29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올해 상반기 인턴사원을 뽑은 주요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회사의 취업 경쟁률이 50 대 1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인턴사원 20여명을 모집한 로레알코리아의 경우 1천여명이 지원해 5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90% 이상이 단기 어학연수...
여성의 진출과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기업조직내 언어나 회식 문화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20~50대 직장인 276명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여풍(女風)으로 변한 것'을 묻는 질문에 44.9%가 '언어문화'를 꼽았고 이어 '복지사항'(36.5%), '회식문화'(20.4%)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