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라크 키르쿠크 인근 식당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최소 45명이 숨지고 90여명이 다쳤다고 AFP,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테러는 수도 바그다드에서 255km 가량 떨어진 키르쿠크 외곽의 한 식당 안에서 한 괴한이 폭탄을 터뜨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이슬람 최대 명절인 `...
3.1절이나 광복절이면 어김 없이 나타나는 오토바이 폭주족들의 폭주 행렬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다. 두바이에서도 아랍에미리트(UAE) 건국기념일과 큰 명절 때면 등장하는 승용차 폭주족 때문에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두바이 경찰은 지난 2일 제37주년 UAE 건국기념일에 거리에서 폭주...
"자동차 15년 이상 타면 퇴출!" 아랍에미리트(UAE) 내무부는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고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내년부터 두바이를 비롯, 7개 정부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차량 연식 제한 제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UAE는 우선 내년 1월 1일자로 연식 20년 이상 차량에 대한 신...
(나이로비<케냐> AP=연합뉴스) 소말리아 경찰은 26일 외국인 기자 2명이 소말리아 북부에서 해적에 관한 취재를 하던 중 납치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소말리아의 푼트랜드 자치주에서 약 1주일간 머물면서 취재활동 중이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이 지역 경찰 대변인 압시르 압디 자마는 "그 기자...
소말리아 주변 해역이 해적들의 발호로 무법천지로 변했다. 주로 화물선과 어선, 요트를 납치해 몸값을 받아내던 소말리아 해적이 무기 수출선과 초대형 유조선으로 `사냥감'을 넓히고 나서면서 아덴만과 인도양의 해상 교통로가 `하이재킹 로드'라는 오명을 얻게 된 것. 미국, 러시아, 인도 등과 나토(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