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거물급 인사들이 조세회피처에 재산을 은닉한 정황을 담은 ‘파나마 페이퍼스’ 유출 사건이 정치 스캔들로 번지고 있다. 아이슬란드 총리가 역외 페이퍼컴퍼니 소유 폭로 이틀 만에 물러났고, 중국·영국·파키스탄에서도 국가 지도자들의 가족이 연루돼 홍역을 치르고 있다. 영국 <비비시>(BBC) 방송 등 ...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파나마 페이퍼스’의 근원지인 ‘모색 폰세카’ 로펌의 공동 설립자 라몬 폰세카가 이번 스캔들을 ‘마녀사냥’이라고 비판했다. 합법적인 역외 기업 설립을 깎아내리려고 해커와 미디어가 모색 폰세카를 흔들고 있다는 주장이다. 폰세카는 5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전화 인터뷰...
북한이 영변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시설에서 핵무기 제조에 쓰이는 플루토늄 추출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 행정부도 이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책연구기관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5일(현지시각) 펴낸 보고서를 통해 “영변 상황을 면밀히 검...
아메리칸 원주민 크로족의 마지막 ‘전쟁 추장’이자 미국 역사학자인 조지프 메디신 크로가 102살을 일기로 3일 숨졌다. 미국 몬태나주 크로족의 물휘파람 부족 출신인 크로는 리틀빅혼 전투를 포함한 원주민 부족 역사에 관한 독보적인 인류학자로 꼽혔다고 <에이피>(AP) 통신이 전했다. 크로는 원주민이 백인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지난달 2일(현지시각)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 2270호와 관련해, 중국 당국이 금수 대상을 구체적으로 적시한 공문을 5일 발표했다. 북한 제재 결의안 통과 뒤 중국이 세부 목록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세관)는 이날 오후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한 ...
중국 내 ‘일본통’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4일 일본을 전격 방문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 특별대표는 5일 일본 쪽 수석대표인 이시가네 기미히로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나 북핵 문제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일본 외무성은 이날 회담 직후 “북핵과 탄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