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반동의 물결에 발을 담그십니까”라는 서경식 도쿄경제대 교수의 장문의 공개서한이 보도된 지 이틀 만인 지난 14일. 휴대전화에 익숙한 번호의 전화가 한 통 걸려와 있었다. 서한에서 혹독한 비판을 당한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였다. 그는 반론을 위한 지면을 내주길 요구했고, <한겨레>는 이를 받아들...
벨기에 법무장관과 내무장관이 브뤼셀 테러 용의자 중 1명의 위험성에 대해 테러 이전에 터키로부터 통보받은 사실이 있었다는 것을 시인하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전쟁 중에는 전장을 떠나게 할 수 없다”며 이들의 사퇴 의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코엔 긴스 벨기에 법무장관은 24...
‘석유왕’ 록펠러 가문이 화석연료 사업을 완전히 접는다. 록펠러가족펀드(RFF)는 23일 인터넷 누리집(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화석연료(사업)로부터 철회하려는 뜻을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미국 최대의 석유·가스 회사인 엑손모빌의 주식을 모두 처분하고 석탄과 캐나다 오일샌드 투자도 전면 중단하겠다고...
“인민폐(위안)는 합리적 균형선에서 안정을 유지할 것이다. 장기적인 평가절하 가능성은 있을 수 없다.” 리커창 중국 총리가 위안의 평가절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일축하고 나섰다. 리 총리는 24일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2016년 ‘보아오포럼’ 연차총회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중국은 책임있는 대국”이라며 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1년 전 미국이 원자폭탄이 떨어뜨렸던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첫번째 미국 대통령이 될까? 로즈 고테묄러 미국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담당 차관은 2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5월 하순께 일본 미에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오바마 대통령이 히로시마를 방...
벨기에 브뤼셀 연쇄 테러 사건을 저지른 테러범들에 브라힘(30)과 칼리드(27) 바크라위 형제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왜 ‘형제 테러범’이 유난히 많은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001년 9·11 테러,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에 이어 지난해 1월 <샤를리 에브도> 테러와 11월 파리 테러 때도 형제들이 포함돼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