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인도 뭄바이 테러로 중단됐던 파키스탄과 인도의 평화 협상이 재개됐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10일 파키스탄과 인도 두 나라 외무장관이 평화 정착을 위해 둘 사이의 ‘모든 현안’을 대상으로 한 대화 재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두 나라는 이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와 인도 뉴델리에서 나온 공동...
“지난 금요일(2월4일) 타흐리르 광장에 설치된 임시 의료시설에 의약품을 담은 상자를 들고 가다가 길목에서 마주친 군인들에게 검문을 받고 총 개머리판으로 두들겨 맞았다. 군대가 주둔한 광장 한쪽 고대박물관의 한 방으로 끌려가 ‘누구의 돈을 받고 이런 짓을 하느냐’는 호통을 듣고 몇시간 동안 주먹과 발길질에 ...
2008년 인도 뭄바이 테러 이후 중단됐던 파키스탄과 인도 사이의 평화 협상이 재개됐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10일 파키스탄과 인도 두 나라 외무장관이 평화 정착을 위해 둘 사이의 ‘모든 현안’을 대상으로 한 대화 재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두 나라는 이날 파키스탄 이슬라바드와 인도 뉴델리에서 나...
[조일주 기자의 이집트 통신] “이곳이 의회다. 정권 퇴진!”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등장한 수많은 구호 중 하나였다. “그가 나갈 때까지 나의 주소는 타흐리르”라고 쓴 손팻말을 든 시민도 있었다. 타흐리르 광장은 이집트의 아고라였고 아크로폴리스였다. 막혔던 봇물이 갑자기 터진 듯, 온갖 구호와 표어, 다양...
“1838~2011년. 두 번의 세계대전과 분단도 견뎌냈지만 부주의, 이익추구, 경영실패와 정치가들 무능의 희생이 되다.” 독일 베를린의 지역 일간지 <베를리너쿠리어>엔 얼마 전 이런 부음 광고가 실렸다. 떠난 이는 사람이 아니다. 한때 효율적인 연결망을 자랑해 세계 모범 교통수단으로 불리던 베를린전철이다....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가 4월부터 국제선 일반석 탑승자에게 1인당 46kg까지 화물을 무료로 실어주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 보도를 보면, 전일본공수는 지금까지 유럽, 아시아, 북미, 하와이 등 국제선 노선별로 화물의 개수와 무게를 달리 제한했으나 4월부터는 이를 통...
주로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진 뇌졸중이 젊은층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9일 41개 주에 산재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해봤더니 1994~1995년에서 2006~2007년까지 약 12년 사이에 15~34살의 젊은층 환자가 51% 늘었다고 밝혔다. 또 같은 기간 35~44살 환자...
“불붙은 석유 시추선.” 세계 최대 휴대전화 제조업체 노키아 최고경영자인 스티븐 엘롭은 애플과 구글의 도전으로 위기에 처한 노키아의 안타까운 현실을 이렇게 진단했다. 엘롭은 또 노키아 사원들에게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9일 내부 문서를 입수해 전했다. 때마침 이날 정보기술...
세계 최대 밀 소비국인 중국의 극심한 가뭄이 국제 식량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는 음울한 경고가 나오고 있다. 중국 밀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중동부 8개 성 지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전체 밀 경작 면적의 42.4%인 1억1595만무(773만㏊)가 피해를 입었다고 한창푸 중국 농업부장이 9일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