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캉(중산층) 사회를 대비하라!’ 중국에 진출해있는 한국 소비재 기업들의 최근 화두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에서‘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위상이 바뀜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한발 앞서 시장 선점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현지생산을 통해 신형 쏘나타(현지명 미정)를 중국에 출시...
“적들을 타도하라. 곳곳의 허수아비들을 타도하라.” 43년째 집권 중인 무아마르 카다피(68) 리비아 국가원수가 16일 국영 텔레비전 연설에서 또한번 특유의 선동적 표현을 구사했다. “허수아비들이 추풍낙엽이 돼 몰락하고 있다. 미국과 시오니즘(이스라엘)의 허수아비들이 무너지고 있다.” 카다피의 이런 발언은 ...
미국 상선을 납치했던 소말리아 해적이 5일간 저지른 죄과로 약 34년의 징역형을 살게 됐다. 한국에서도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던 소말리아 해적 5명이 기소를 앞두고 있다. 미 뉴욕 맨해튼에 있는 연방법원의 로레타 프레스카 판사는 16일 2년 전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약 500㎞ 떨어진 인도양을 항해하던 미국적 ...
물가 급등이 중국의 가장 민감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 정부가 부동산과 소비자 물가 통계 방법을 돌연 변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앞으로 70대 도시 평균 부동산 가격 상승률 지수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통계 방법을 바꿔 상업용 부동산을 제외한 주택 가격 지수만 집계...
민주화 시위에 유화적 정책을 취하던 바레인 왕실과 정부가 16일 강경진압으로 돌변했다. 바레인 민주화 시위가 계속되자, 불안을 느낀 이웃 중동 왕정국가들은 공동보조를 취하기 시작했다. 바레인 경찰은 16일 새벽 3시30분께 시위대 수천명이 모여 있던 수도 마나마 중심의 펄 광장에 예고 없이 진입해 최루가스와...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려는 고속철도 사업계획이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의 잇따른 철회로 흔들리고 있다. 릭 스콧 미 플로리다 주지사는 16일 연방정부가 추진한 플로리다주 고속철도 사업을 백지화시켰다. 스콧 주지사는 탬파와 올랜도를 연결하는 총연장 135㎞, 27억달러 규모의 이 사업이 주 ...
사형제 폐지를 추진하는 일본의 초당파 의원모임이 재판관들이 만장일치로 사형을 주장하는 경우에만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있게 하고, 2016년까지는 사형 집행을 중단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국회에 내기로 했다. 80여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사형폐지를 추진하는 의원연맹’(회장 가메이 시즈카 국민...
남미 에콰도르의 난쟁이 마을이 인류를 장수의 길로 이끄는 나침반이 될까? 대표적 성인질환인 암과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에콰도르의 산간오지 마을이 장수 연구의 새 지평을 열어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당뇨병 전문의 하이메 게바라아기레는 1994년 15세기에 유럽에서 건너온 유대...
북한이 제2미사일 기지 발사타워 공사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16일 (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는 북한 북서부 평양북도 철산군 동창리 인근 제2미사일 기지를 촬영한 위성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글로벌시큐리터의 위성 사진 판독 전문가인 팀 브라운은 “발사...
무아마르 카다피(69) 국가원수의 42년 집권체제가 상대적으로 흔들림 없다는 평가를 받아온 리비아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다. 리비아는 튀니지·이집트와 각각 서쪽과 동쪽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다. 리비아 제2도시인 벵가지에서 15일과 16일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최소 14명이 다쳤다고 <아에프페>(AF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