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해상에서 해적에 납치된 한국인 남성이 8일(현지시각) 무사히 풀려났다. 피랍된 지 37일 만이다. 이 남성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전해진다. 외교부는 9일 보도자료를 내어 50대 한국인 남성이 해적 세력한테 피랍된 지 37일째인 현지 시각 8일 저녁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무사히 석방됐다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