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립 법인대학으로 출범하는 울산과학기술대(UNIST)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다른 연구개발 중심 대학인 카이스트와 포스텍과는 차별화해 ‘친환경 에너지공학부’를 대표 학부로 집중 육성하는 것을 뼈대로 한 대학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무제 총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내 대학으론 처음으로 학...
덴마크와 네덜란드의 연구진은 FASEB 최근호에 실린 논문에서 "인간의 뇌도 운동 중에는 고속기어로 변속하여 포도당이 아닌 대체에너지원(젖산)을 사용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인간이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근육뿐만 아니라 뇌도 더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전신의 ...
교육과학기술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관하는 '제23차 국제원자력기구 핵융합 에너지 콘퍼런스'를 2010년에 대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IAEA 핵융합 에너지 콘퍼런스는 전 세계의 핵융합 관련 연구자 및 정책결정자 등 1천여명이 모여 미래 청정에너지원 개발을 목표로 각국의 핵융합에너지 개발 ...
우리 혀에는 맛을 느낄 수 있는 미각 세포가 있는데 단맛, 쓴맛, 신맛, 짠맛을 느끼는 부위가 다르게 분포되어 있다. 하지만 매운맛을 느끼는 부위는 없다. 매운맛은 우리 혀와 몸이 통증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의학적으로도 우리가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뇌가 매운맛을 통증으로 인식하여 콧물이 분비되도록 한다. 청...
‘박사님 논문은 안녕하십니까?’ 표절 잡는 소프트웨어로 내용이 비슷한 생의학 논문들을 찾아 모으는 데이터베이스 ‘데자부’가 누리집에 공개된 데 이어, 이곳에서 한국 연구자들의 논문도 여럿 검색되면서 국제적 표절 감시 활동이 국내 과학계에서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연구윤리 분야의 한 교수는 “지금은 과도...
과학의 조각 그림을 맞추려는 연구자들은 때때로 엉뚱한 곳에서 해결의 단서를 찾아나선다. 수십만년 전 지구의 대기 조성을 알아내려고 남극 빙하를 파 들어가거나, 수백년 전 화산 폭발 때 대기에 분출된 먼지 입자의 양을 계산하려고 석양을 묘사한 옛 그림을 연구하는 것 등이 그런 예다. 김창모 서울시 보건환경...
디자인 기업인 프랑스 Saazs사와 독일 Saint-Gobain사가 개발한 `Planilum`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빛을 발사하는 이 유리는 종래의 어떤 조명과도 다르다. 우선 빛이 유리 표면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유리 내부에서 빛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또한 Planilum의 수명은 약 20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