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 대중을 독자로 삼는 북한 <로동신문>의 과학기술 보도가 지난해에 견줘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북한과학기술네트워크가 올해 상반기(1~6월) 보도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로동신문>의 과학기술 관련 보도는 모두 2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나 늘어...
7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뽑힌 고바야시 마코토와 마스카와 도시히데는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과 반물질의 비대칭성을 처음으로 설명해낸 입자 물리학자다. 1973년 당시 대학원생이었던 고바야시와 연구원이었던 마스카와는 우주공간에 존재하는 반물질의 양이 적은 이유는 반물질의 붕괴 속도가 더 빠른 탓이...
원자보다 더 작은 세계에서 나타나는 물질의 대칭성 붕괴 원리를 규명한 3명의 과학자에게 올해 노벨물리학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7일 미국 페르미연구소의 난부 요이치로(南部陽一郞) 박사와 일본 고에너지연구소(KEK)의 고바야시 마코토(小林誠) 박사, 교토대 마스카와 도시히데(益川敏英) 박...
1879년 10월 21일 : 에디슨, 백열전구 발명 미국의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Thomas Alva Edison, 1847.2.11~1931.10.18)이 이날 백열전구를 발명했다. 에디슨은 백열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무려 2000번에 달하는 실험을 했다. 그가 백열전구를 발명한 이 무렵부터 전기조명기술이 폭발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1902...
좋은 화질의 TV를 보기 어려웠던 예전에는 TV의 전파 수신 상태가 좋지 않아 화질이 깨끗하게 안 나오면 TV의 양옆을 손으로 강하게 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곤 했다. TV뿐만 아니라 라디오의 음질이 좋지 않을 때도 그렇게 내려치곤 했는데, 신기한 것은 한 번 치고 나면 화질이나 음질이 나아졌다는 점이었다. 이러...
호주 브리스번에 위치한 퀸스랜드 공과 대학(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QUT)의 연구진은 폐수에서 방사선 이온을 여과하거나 저장할 수 있는 세라믹 나노섬유(ceramic nanofibre)를 만들었다. 물리화학과 교수인 Zhu Huai Yong이 이끄는 연구진은 1 밀리미터의 백만분의 1 정도의 크기로 되어 있는 나노..
이번에 ARES라 불리는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의 연구진들이 자동촬영이 가능한 복합 캡슐을 개발하였는데, 본 기술은 개별적으로 환자들이 삼키지만, 위안에서 안전하게 조립됨으로써 제역할을 수행하고, 무엇보다 환자들에게 알약의 크기 자체가 가져올 수 있는 부담감을 줄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수 있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