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이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은 하나같이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느냐"며 침통해 했다. 공 전 교육감이 서울교육의 수장을 맡게 된 것은 6년 전인 2004년 8월이다. 평준화 교육을 지향했던 참여정부에서 그는 학력신장을 모토로 내걸고...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우리 해군 초계함이 원인 미상의 폭발로 침수중인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무엇보다 우리 군의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진상규명도 중요하지만 우리 군...
경찰청은 26일 밤 서해에서 해군 초계함이 침몰 중인 사건과 관련해 같은 날 오후 11시50분부로 인천과 서울, 경기, 강원지방청에 `을호 비상'을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을호 비상은 최상위 비상령인 갑호의 다음 단계로 소속 경찰관의 절반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모강인 경찰청 차장은 &quo...
26일 오후 9시45분께 서해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비 활동 중 선체 아래쪽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알려진 우리 해군 초계함 천안함(1천200t급)이 선미 쪽부터 침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천안함이 선체 뒤쪽 스크루 부분에 구멍이 뚫려 침몰 중이며 공격받았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qu...
26일 오후 9시30분께 서해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에서 경비 중이던 해군 초계함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 중이어서 해군과 해경 등이 승무원들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군과 현지 주민 등에 따르면 초계함은 침몰 시작 후 1시간 만에 선체가 옆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고 ...
26일 오후 9시45분께 서해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비 활동 중 선체 아래쪽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알려진 우리 해군 초계함 천안함(1천200t급)은 선미 쪽부터 침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천안함이 선체 뒤쪽부터 침몰 중이며 공격받았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면서 "당시 ...
26일 오후 9시40분께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우리 해군 초계함이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해 침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계함에는 승무원 104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현재 인명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인명 피해 현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사고는 초계함의 선미 쪽에서 원인 미상...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오후 10시께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함 침수 사건과 관련, 안보관계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개최중인 안보관계장관회의에는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김태영 국방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중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행사가 27일 열린다. 이날 저녁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한시간 동안 전세계 6000여 도시에서 지구촌 불끄기 행사가 열린다고 지식경제부는 26일 밝혔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주관하는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2007년 3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
대법원은 항소심(2심)을 새로운 증거조사 없이 1심 결과의 옳고 그름만을 판단하는 ‘사후심’으로 운용하고, 지방법원과 고등법원의 판사 임용을 분리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사법제도 발전방향을 26일 발표했다. 심급제도와 법관 인사 등 지난 60여년 동안 굳어진 사법제도의 틀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대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