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첫 전체회의서 대상ㆍ범위 논의 실미도 사건과 학원 녹화사업의 진상을 우선적으로 규명할 것으로 예상됐던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과거사위)의 규명대상문제가 원점에서 재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고위 관계자는 29일 "국방부는 과거사위에서 실미도 사건과 학원 녹화사업을우선적...
학교 급식을 제공받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9일 경남 통영시 보건소에 따르면 28일 오전부터 모 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이 구토, 발열, 설사 등의 증세를 보여 인근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전날 오후 점심으로 학교에서 제공한 돼지불고기...
정통부 6월부터 안티사이트 특별단속 벌이기로 오는 6월부터 연예인과 정치인은 물론 일반인들을 겨냥한 인터넷상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강도높은 감시활동이 실시된다. 29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통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6월 한달을 `안티사이트에 대한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모니...
28일 오후 5시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6동 동소정사거리 터널 공사현장에서 6.25전쟁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폭탄 불발탄이 발견됐다. 공군 폭발물처리반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날이 어두워지고 폭탄 무게가 250㎏에 달해 다른 곳으로 이동이 어렵자 현장 주변 주민 및 차량의 통행을 통제한 ...
대구지역 중.고교생 2명 중 1명은 여성의 야한옷차림이 성폭력을 유발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여성의전화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대구지역 12개 중.고등학교 재학생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통념 등 성의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58.2%가 `여자들의 야한 옷차림과 행동이 ...
오는 2007년 말에는 민간인이 만든 내무반이 등장할 전망이다. 29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정부는 리스방식민자유치사업(BTL)의 일환으로 사병내무반 신축사업을 하기로 하고 10개 부대를 선정, 사업을 담당할 민간업체를 모집할 방침이다. 내무반 신축작업은 현재 1인당 0.7평 수준에 불과한 침상형 사병...
교육인적자원부는 2008학년도 새 대입제도가 학교현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전문 조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대입제도가 처음 적용되는 고1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조사 대상이다. 교육부는 이달 말부터 2주간 대입제도 개선안에 대한 인식과 학교교육의 변...
이 전 부총리 "보고받은 바 없다" 유전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28일 오후 6시께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유전사업 개입 여부를 조사한 뒤 오후 9시 30분께 귀가조치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철도청 직원들이 작년 10월께 재경부를 찾...
국민은행은 제130회차 로또 복권의 1등 당첨자가 4명 나와 각각 30억3천649만6천65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날 오후에 실시한 공개추첨에서 행운의 6개 숫자 '7, 19, 24, 27,42, 45'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지난주 판매액을 기준으로 한 1등 총 당첨금 121억4천598만6...
28일 낮 12시께 경기도 화성으로 MT를 다녀온 수원여대 교육원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수원 신병원 등에서 치료받고 있다. 교육원생들은 MT 장소에서 자신들이 준비해간 고기와 떡 등을 먹었으며 인근 식당에서 탕수육과 미역국도 함께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 구토,...
최근 배아 줄기세포 연구로 세계적인 관심대상이된 서울대 황우석 교수는 북한과 공동연구 가능성을 시사했다. 황 교수는 27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남북한 공동연구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정부의 합리적인 고려 하에서 어느 정도 수준에서 얼마든지같이 공동노력을 해볼 수 있는 분야"...
주말인 2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8.2도로 지난달 30일(29.8도)을 제외하고 연중 최고를 기록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평년보다 2~5도 높은 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동두천 29.3도, 인천 29도, 수원 28.1도,춘천 29.1도, 원주 29도, 광주 29.3도, 대구 29.1도, 이천 30.1도, 구..
`행담도 개발의혹'을 조사중인 감사원은 28일 다음주부터 문정인(文正仁) 전 동북아시대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오점록 전 도로공사 사장과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에 대한 조사를 거의 마무리해 정리를 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의 조사결과...
주말인 28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노동ㆍ교육 관련 등 각종 대규모 집회와 문화행사가 열렸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 소속 회원 7천500여명은 오후 1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집회를 열어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지방 이전 중단을 촉구하고오후 3시 종묘공원까지 행진했다. 공공노련은 "...
연일 행담도 개발사업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행담도 휴게소 운영을 맡고 있는 위탁업체 간부가 입점 업주들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28일 행담도개발㈜로부터 휴게소 위탁경영을 맡고 있는 J사의 전무 조모(45)씨를 업무상 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