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 25분께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입암리에 산불이 발생, 강한 바람으로 번지고 있어 긴급 주민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민가 등 3채가 불에 탔다. 양양군은 오후 4시 14분께 입암리와 임호정리, 포매리, 원포리, 지경리, 견불리,상월천리, 하원천리 남애 1.2.3리 등 12개 마을 842가구 1천925명의 주민에 ...
전주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풍남제 행사 때 전통혼례 재현에 참여할 신랑.신부를 모집한다. 시는 풍남제 행사기간 한옥마을 일대에서 꽃가마 타고 시집.장가 가는 전통혼례를 재현하기로 하고 이 행사에 참여할 신랑.신부 체험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자는 부부나 연인, 외국...
사장 교체 문제로 문화방송 본사와 갈등을 빚어온 강릉문화방송 김영일 사장이 법인카드를 사우나와 안마, 이발 등의 사적 용도로 사용해온 사실이 노조 폭로로 드러났다. 김 사장과 강릉문화방송 쪽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180만원 한도 안에서 사장 개인지출을 지원해왔다고 해명했으나, 본사 쪽은 ‘공금 유용’으로 볼 ...
28일 오후 4시16분께 광주시 동구 충장로 4가구 화니백화점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대가 긴급 출동, 진화에 나섰다. (광주/연합뉴스)
강풍경보가 내린 26일 오후 3시25분께 강원도양양군 현북면 입암리 모 농원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나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남쪽방향으로 번지고 있다. 불이 나자 진화대를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양양/연합뉴스)
내부자 청와대 투서로 과기부 뒤늦게 진상 파악과기부 감사관실 조사중...관계자 문책 불가피할 듯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지난 20일 국가영장류센터의 정전사고로 실험용 원숭이 99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사건을 고의로 은폐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생명연의 양규환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문책...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 충북 영동군 양산면가선리 야산에서 난 산불이 28일 오후 강풍에 되살아나면서 천태산 중턱의 신라고찰영국사 인근 민가가 대피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영국사 주변의 양산면 누교리 15가구가 짐을 꾸려 대피준비에 나섰으며 산불은 천태산 옥새봉을 넘어 영국사 500여m 지점까지 접근...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의 형사소송법 개정문제를 둘러싼 파문이 수사권 약화를 우려하는 검찰의 조직적 대응 양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검이 27일 수도권 지역 긴급 검사장회의를 연 직후 전국검사장회의를 서둘러소집한 데 이어 일선 검사들도 평검사회의 개최를 요구하는 등 크게 격앙된 반응...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 충북 영동군 양산면가선리 야산에서 난 산불이 28일 오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강풍에 되살아나 천태산으로 옮겨 붙고 있다. 군과 소방당국은 가산리 야산서 번진 불이 천태산 옥새봉 기슭으로 옮겨 붙자오후 2시30분 공무원과 군인 800여명을 동원, 방화선을 치는 데 주력하고 ...
철도참전유공자회와 대한민국건국회 등은 지난달31일 서울중앙지검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저자조정래씨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린 데 불복, "재수사를 해달라"며 서울고검에 항고했다. 이들 단체는 항고장에서 "소설 `태맥산맥'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6ㆍ25를 조...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전효숙 재판관)는 28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피선거권을 만 25세 이상으로 제한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16조 2항에 대한 헌법소원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대의기관의 전문성, 국회의원의 정치적 인식 능력과 이에필요한 직접 또는 간접적 경험을 쌓는데 걸리는 최...
지난 25일 대구에서 발생한 50대 건설업체 대표납치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이번 사건과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중국내'환(換)치기범'이 현지 공안에 검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중국 현지에 파견된 주재관을 통해 중국 공안의 협조를 얻어사건 경위와 범행 수법 등을 조사하기로 했...
"충성! GOP 병영체험을 `명' 받았습니다"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학생 등 45명은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최전방 백두산부대 GOP를 찾아 병영생활을 경험했다. 군복 차림의 학생들은 휴전선에서 가장 높은 해발 1천242m 고지에 위치한 `가칠봉' 중대지휘소를 찾아 관련 전사 및 GOP 경계근무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