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두번 불 단한번 대피방송도 없어" 소아병동 보호자들 "엘리베이터도 통제안해" “불이 났는데 병원 쪽은 방송도 하지 않고, 엘리베이터 사용도 통제하지 않았어요.” 사흘 새 불이 2차례나 난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11층 소아병동의 보호자들은 “병원 쪽의 미흡한 대처로 작은 불이 대형 참...
서울의 한 입시학원에서 ‘잘 나가는’ 영어강사로 통하던 ㄱ(36)씨. 증권회사에 다니다 사기죄로 회사를 떠난 ㄱ씨는 강사 경력 2년6개월여 만에 증권사 고객을 상담하던 탁월한 말솜씨로 외국어고 등 상위권 학생들을 맡는 스타강사로 자리잡았다. 학생들이 학원으로 몰리는 방학 때는 월 2천만원까지 벌어들였다. 그러...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처음으로 입학 정원 2천명 미만의 사립대와 사립전문대 가운데 10곳을 선정해 ‘회계검토’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상당수 사학에서 지식 부족과 잘못된 관행으로 회계 부조리가 발생하고 있다는 진단에 따라 28일 안양대를 시작으로 올해 10곳, 내년에는 30곳에 대...
인천 참교육학부모회 시교육청 실사 참관키로 학부모들이 교육당국의 불법찬조금 감사현장에 참관해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감시하게 된다. 전국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지부장 노현경)는 26일 인천시교육청에서 감사 중인 학교 가운데 걷은 찬조금 금액이 많거나 이미 학교 쪽에 전달한 의혹이 ...
“경찰청 동남쪽 택시 타고 200분…권력의 고향” “경찰청 동남쪽 택시 타고 20분, 무소불위 독재자 권력의 고향 ….” 수사권 조정 문제로 검찰과 경찰이 맞서는 상황에서 경찰이 노골적으로 검찰을 비난하는 노래와 글을 퍼뜨리고 있다. 26일 현직 경찰 간부가 운영하는 경찰 전문 포털사이트인 ‘폴네띠앙’(polnet...
앞으로 담배 포장에 ‘라이트’, ‘마일드’, ‘저타르’ 같은 상표나 문구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또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뱃값을 올려야 하며, 담배 광고나 판촉도 금지된다. 정부는 26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을 의결했다. 협약은 다음달 초에 예정된 대통령 서명과 유엔에 비준서 ...
재판서 증언 “1998년 공보수석 내정된 박씨 음식점서 만나” “박지원씨한테 50만원, 김영완씨한테 130만원을 받았다.” 26일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전수안) 심리로 열린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력월간지 편집위원 ㅇ씨는 “1998년 ㅅ음식점에서 동료기자 4명과 함께 당시 공...
‘종양표지인자’ 검출법 맹점 ■ 악성 아닌 양성도 높게 나와■ 정상세포에서 분비되기도■ 진행된 암이 검출 안되기도 최근 집에서 스스로 피를 뽑아 암 등의 질병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포항공대 연구팀이 개발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암 관련 전문의들은 이번 기술에 아직 한계가 있으며, 남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