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체는 환경의 변화에 최적으로 적응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해간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수렵채집 생활을 시작한 초기 인류는 척박한 자연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선 상체 근육 대신 다리 근육을 늘렸다. 또 몸 속 지방 저장량을 늘려 기근 시기의 생존력을 높이고, 피부 두께를 줄여 땀을 원활...
6월19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6월19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4면] 첫 환자가 나온 지 열흘이 넘도록 대책회의는 없었고, 사망자가 나왔는데도 상황을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80대 부부가 보름 새 잇따라 숨졌다. 자식들은 부모의 임종을 두 번 모두 지키지 못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대책본부)는 18일 “31번째(69)·42번째(54)·77번째(64)·82번째(82) 환자가 사망했다. 모두 결핵·고혈압·췌장염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