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채널인 <와이티엔>(YTN)이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기구인 시청자위원회의 위원에 이 방송의 주요 광고주를 위촉해 논란을 빚고 있다. 와이티엔 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공추위)는 지난 29일 ‘시청자위원 자리를 광고와 바꾸는가’라는 보고서에서 “이번에 위촉된 시청자위원에는 대리운전 업체의 ...
‘20대 9’에서‘ 21대 18’로. 국회에서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교육방송>(EBS) 등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선 법안이 통과될 경우 여야 불균형한 이사회 구성이 달라진다. 현재는 한국방송 이사 11명(여야 7대 4), 문화방송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9명(여야 6대 3), ...
대통령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국내 언론학자 400여명의 시국선언에 이어 북미지역의 한인 언론학자 150여명도 민주적 감시 기능이 망가진 현실을 개탄하며 한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전 세계에 고발함으로써 한국에 정의를 실현하는 데 동참하겠다는 선언문을 20일 발표했다. 북미지역 한인 언론학...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은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보도한 <한겨레> 김의겸(사진 왼쪽부터)·류이근·송호진·하어영·방준호·고한솔 기자를 제26회 민주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겨레는 지난 석 달 동안 연속보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깊은 인연이 있는 최순실씨가 미르재단·...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가 집행하는 ‘정부광고’의 규모는 지난해 5779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규모에 달했다. 문제는 정부광고가 국무총리 훈령에만 근거를 두고 있을 뿐 법적인 근거나 일정한 기준이 없어, 마치 정부의 ‘쌈짓돈’처럼 쓰여왔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보수 매체에 편중된 정부광고 집행, 국정교과...
언론·방송학자 400여명이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태로 불거진 현 시국을 우려하며 공정한 언론구조와 민주주의의 정립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언론학회(회장 문철수), 한국방송학회(회장 강형철),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박용규) 등 언론 3대 학회와 이에 소속된 언론·방송학자 484명은 17일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