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언론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던 이른바 ‘백종문 녹취록’ 사건을 통해 공영방송의 위기 상황을 진단한 논문이 나왔다. 김상균 성균관대학교 미디어문화콘텐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지난 2월 ‘한국언론정보학보’ 81호에 ‘엠비시 ‘백종문 녹취록’ 사건으로 본 공영방송의 위기’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2016년 1...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3월초까지 종편 재승인 심사를 끝낸다는 입장이다. 지난주 방통위가 위촉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마쳤고, 방통위가 그 결과를 검토해 전체회의에서 안건으로 처리하는 절차만 남았다. 방통위는 “주요 항목에서 기준 점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사업자는 재승인을 거부할 수 있다”며 엄격한 심...
<한겨레> 새주주 가입운동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종행렬에 이은 ‘촛불혁명’ 열기 속에서 자발적으로 불이 붙었다. 지난해 11월15일 독자들의 문의 전화로 시작된 이래 석달 남짓만인 지난 24일까지 2000여명(6억5640만원)의 새주주가 탄생했다. 지난해 9월말부터 한겨레가 쏟아낸 ‘박-최 게이트’ 단독보...
김장겸 문화방송 사장 선임에 대해 언론계와 시민사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일어난 극소수 극우세력의 폭거”라며 반발했다.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문화방송 노조)는 “방문진도, 방문진이 뽑은 김장겸 사장도 인정할 수 없다”며 투쟁을 예고했다. 문화방송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김장겸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