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의 주요 보수 교단인 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가 공청회를 열어 자살 문제에 대한 신학적 태도를 결정한다. 전국의 1만 700여 교회가 속한 예장 합동 총회는 연예인의 잇따랐던 자살에 대해 일부 신학자들이 '죄가 아닐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혀 혼란을 줬다고 보고 내년 2월 중순 총회 회관에서 공청회를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왼쪽) 추기경은 17일 성탄메시지를 발표해 “인간 생명에 대한 경시 풍조는 단지 태어나지 않은 생명에 대한 공격뿐 아니라 여러 가지 형태의 폭력과 비인간적인 범죄의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가 이기심이나 소유욕에 지배되지 않고 고통 받는 이웃을 외면하지 않으며 어떠한...
종교언론인들이 지난 12일 경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연 한국종교언론인협의회 심포지엄에서 각 종교계 신문에 글을 쓸 때 “타 종교 배려에 최선을 다하자’는 공동 선언을 했다.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에 종사하는 언론인들의 모임인 한국종교언론인협의회는 이 선언에서 “언행에 있어서 종교간 화...
민족종교협의회가 주도하는 겨레얼살리기운동본부가 <겨레얼을 빛낸 역사인물 100인>을 출간했다. 100인은 박성수 국제평화대학 총장과 이현희 성신여대 명예교수이자 동학학회 회장, 노길명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이서행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용환 충북대 교수 등 5명의 필진을 구성해 분야별로 뽑았...
■ 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는 감독회장 자리를 놓고 정쟁을 일삼고 있는 감리교 사태에 즈음해 ‘감리교 사태,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5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감신대백주년기념관에서 연다. (02)741-2793. ■ 동방문화진흥회는 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흥사단에서 회장 청고 이응문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양성평등위원회는 앞으로 교회 장로와 교단 총회 대의원의 30%는 여성으로 할당하도록 하고 부목사가 2명 이상이면 1명은 여성으로 채우도록 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가입 교단이 시행하도록 했다. NCCK 양성평등위원회는 1년여 간 걸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교회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