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생명평화운동가들이 대중들과 직접 만나 모든 궁금증에 답한다. 지난 5년 동안 지리산을 출발해 전국을 걸었던 도법 스님을 비롯한 생명평화탁발순례단은 순례를 마치면서 ‘생명평화의 길을 묻다’는 제목의 사회적 대화 마당을 마련한다. 오는 30일부터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수도회 강당에서...
‘주역의 달인’이던 야산 이달 선사(1889~1958) 서거 50돌 추모 학술발표대회가 동방문화진흥회(회장·이응문) 주최로 오는 11월1~2일 충남 부여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려 야산의 아들인 사학자 이이화 선생과 손자인 이응국 선생이 야산의 사상을 발표한다. (02)2237-9137. 천주교 인권위원회는 창립 15돌을 맞아 29...
예부터 도(道)를 닦는 사람, 혹은 군자로 불렀던 고대 한민족은 신선이 되는 자기 수련을 했다. 중국 사대주의와 근대 서양문물의 급류에 휩쓸려 잃어버린 우리 고유의 심신수련법을 되찾으려는 국제선도콘퍼런스가 3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역사박물관(경희궁터)에서 열린다. 국제선도문화연구소(소장·김현문 한서대 ...
서강대 종교학과는 대학 개교 50돌을 맞아 ‘신비전통과 글로벌 세계의 다문화 영성’을 주제로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강대 다산관 101호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6시30분 서울 신촌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정진홍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와 강영안 서강대 철학...
세계에서 대표적인 다종교국가인 우리나라에 ‘종교의 유엔’이 자리할 수 있을까. 김성곤(민주당 의원)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사무총장은 오는 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 7차 총회에서 ‘세계종교평화공동체’(Community of World Religions for Peace)를 한국에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
이명박 정부의 종교 편향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기독교 배타주의와 다원주의에 대한 학술대회와 토론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감신대 기독교통합연구소와 성공회대 신학연구원, 한신대 학술원 신학연구소의 공동주최로 ‘한국 기독교의 배타주의-근원과 현상’에 대한 학...
신자 150만여명으로 한국 개신교 4대 교단의 하나인 감리교가 지난달 25일 치러진 감독회장(교단 수장) 선거 결과를 놓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4명의 감독회장 후보가운데 기호 1번인 김국도(임마누엘교회) 후보가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부터다. 감리교단법엔 김독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