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86) 추기경이 지난 4일 한때 의식을 잃는 위독한 상태를 넘기고 깨어났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허영엽 신부는 “김 추기경이 4일 오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으나 잠시 뒤 의식을 되찾았고, 긴 잠을 잔 뒤 5일 아침에는 죽으로 식사도 하고, 병실에서 미사도 드렸다”고 5일 말했다. 허 신부는 “추기...
불교계가 11월1일 대구경북지역 범불교도대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지역별 대회를 예정대로 봉행하기로 했다. 조계종 전국교구 본사 주지들은 26일 서울 견지동 조계종 총무원 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추석연휴 기간이 넘도록 정부가 불교계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렇게 결정했다. 불교계는 그러나 ...
스님들도 병들면 치료받아야 하고, 늙어서 스스로를 돌볼 수 없을 때는 부양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스님 서너명 중 한명은 국민건강보험마저 가입돼 있지 않고, 노후에 생활할 거처를 마련한 스님은 백명 중 예닐곱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불교미래사회연구소가 전국의 스님 756명을...
불교계가 이명박 정부가 어청수 경찰청장 퇴진 등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추석 이후에 열기로 한 대구·경북 불교도대회를 오는 11월1일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조계종 종무간담회는 23일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등 4대 종단을 비롯한 불교 종단들이 두루 참여하기가 가장 용이한 이날로 택일했다고 밝혔다. ...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주요 종교의 평신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종교 간 갈등 해소와 국민화합을 촉구할 예정이다. 기독교계 보수성향단체인 ㈔한국미래포럼은 오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주요 종교 평신도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 간 화합과 국민통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대한민국 지키기 불교도 총연합(대불총, 상임대표 박희도)은 20일 오후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부산지회 창립을 기념해 `한국불교와 나라의 장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원광대 이주천 교수와 부산대 최우원 교수, 불교교단사연구소의 덕산 스님 등이 발제자 및 토론자로 참석해 미국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