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를 떠나보내며 눈물짓는 사람들, 많다. 옆집 살던 아저씨도 아니고, 가슴 뒤흔든 연예인도 아닌 이 사람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웃기고 울리며 떠나갔다. 그가 우리에게 선물한 것은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만은 아니다. 스티브 잡스와 애플 때문에 웃음짓게 된 이야기, 웃지 못할 웃긴 이야기. 지아무개(35)...
조금 전 뜻밖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한 고등학교 선생님이 보내오신 이메일입니다. 지난주 그 학교 자그마한 도서관에서 1시간 정도 아이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죠. 그즈음 아이들 특유의 반짝이는 눈빛들에 눈부셨던 정경이 아직 잔잔히 남아 있습니다. 글쓰기와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 또는 답답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