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회경제사상'출간붓다식 '돈 벌고 쓰는 법'직업관·노동관 등도 제시 인간성은 상실되고 자연은 파괴되는 위기의 시대에 개인적 해탈과 깨달음을 중시하는 불교가 어떤 해답을 줄 수 있을까. 현세적 유교에선 예로부터 불교를 도피 종교로 비판했고, 막스 베버는 불교를 ‘이웃의 행복이 아니라 개인구제만을 중시하...
마음의 시대, 영성의 시대인 오늘날,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고 망각한 영성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의 하나로서 심리치료는 정신적 질병을 치유하는 차원을 넘어서 자기성장과 자기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심신의 치유로 범위를 넓히게 되었다. 또한 심리치료의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불교에 대한 심리학적 재해석을 ...
우리가 원하는 것이 부처님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라면, 보리심을 닦지 않고서는 여기에 이를 수 없다. 그러므로 반드시 순서대로 닦아야 한다.일체중생이 어머니임을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평등심이 먼저 생겨야 한다. 일체중생에 대한 평등한 마음이 없으면 비록 자애심과 연민심 등이 일어나더라도 한 쪽으로 치우치기...
"어진 사람을 보면 그와 같이 되기를 생각하고, 어질지 않은 사람을 보면 스스로 반성하라" <논어>
사람이 애써 그 자리에서 쉬면 곧 그 자리에서 깨달을 수 있으나, 만일 따로이 쉴 곳을 찾는다면 아들 장가들이고 딸 시집보낸 뒤에도 일은 많은 법이니, 중과 도사가 좋다 하나 마음은 역시 깨닫지 못하리라. 옛사람이 이르기를 <당장 쉬면 쉴 수 있으나, 만일 끝날 때를 찾는다면 끝날 때가 없으리라&a...
붓다는 이승에 살면서도 열반에 이를 수 있다고 가르쳤다. 그래서 바로 이번 생에 열반을 성취할 수 있다.열반을 성취한다는 것은 마음이 더 이상 망상이나 번뇌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은 더 이상 외부 상황에 의존하지 않는다.그래서 어떤 일이든 극단적으로 반응하지않으며 ...
고통이나 불만의 원인이 내부에 있는가, 아니면 외부의 어떤 상황이나 여건에 있는가?붓다는 자신을 관찰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하며 사물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를 알면고통의 원인이 내부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고 말한다.외부의 사회적, 경제적 여건이 고통을 선사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우리가 느...
사성제의 첫 번째 진리는 고통(duhkha)이다. 이 말은 붓다가 삶의 행복이나 만족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다.세상에는 행복도 있고 슬픔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이 고통이라고 하는 이유는,우리가 어떤 종류의 행복을 누릴지라도 그것이 영원하지 않으며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은 동이불화(同而不和)한다.(군자는 화합하되 붙어 다니진 않고, 소인은 붙어 다니되 화합하지 못한다.) -<논어> 자로편.
지혜 없는 선정 없고 선정 없는 지혜도 없습니다. 누군가 저 둘을 갖추면 윤회의 바다를 소 발자국처럼 (작은 것으로) 만듭니다.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용수보살의 권계왕송>(용수 지음, 신상환 옮김, 도서출판b 펴냄)
행유여력즉학문(行有餘力則學文) 사람의 도리를 다 행하고 남은 힘이 있거든 글을 배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