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지병이 없던 60대 환자가 숨지고 30~40대의 젊은층이 여럿 감염되는 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가 새로운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주말·휴일 동안 환자들이 잇따라 숨지면서 치사율도 두자릿수가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대책본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삼성서울병원 ...
슬로바키아에서 한국인 남성(38)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13일(현지시각)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한 병원에 입원·격리됐다. 페트라 스타노 마타소브스카 브라티슬라바대학병원 대변인은 이날 “한국에서 온 38살 남성이 설사와 고열, 피부병변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