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높아지면서 롯데가 추진중인 여러 사업의 성공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실제로 그룹의 경영실적 악화로 이어진다면 총수 일가 책임론이 불거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 앞에 놓인 굵직한 현안 가운데 초미의 관심사는 면세점 특허...
새누리당은 롯데그룹 일가의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재벌 그룹들의 지배구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법·제도적 개선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신규 순환출자만 금지하고 있는 공정거래법의 금지 대상을 기존 순환출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5일 당 최고중진연석...
일본 롯데홀딩스의 쓰쿠다 다카유키(72) 대표이사 사장이 4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내비치며, 한·일 롯데 분리설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국에서는 롯데 계열사 사장들이 모여 신동빈 회장을 지지한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신동빈 회장 쪽 지지세력이 한·일 양국에서 ...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3일 일본으로 출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부자간 3자 회동이 이뤄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일본으로 돌아가 광윤사 등 롯데홀딩스의 주주를 접촉해 우호지분 모으기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일본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에 모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