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공화당 대선 경선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자력으로 후보가 되느냐 아니면 ‘경쟁 전당대회’로 가느냐는 분수령이 될 인디애나주 경선이 3일 치러진다. 트럼프의 승리를 점치는 분위기는 고조되고 있는 반면, 경쟁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
미국 민주, 공화 양당의 대선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트럼프가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이 2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전화 여론조사(4월27∼28일·1천 명)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는 41%의 지지율을 기록해 39%에 그친 클린턴 전 ...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테드 크루즈와 존 케이식이 ‘반 트럼프 경선연대’를 선언한 지 반나절도 안돼 균열 조짐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는 크루즈-케이식 연대의 취약함을 비웃으며 ‘대의원 과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루즈와 케이식은 5월3일 인디애나주 경선을 크루즈에게, 5월17일 오리건과 6월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