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사건에 대해 “관계 기관들이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억울한 피해자들이 제대로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피해조사 추가 접수를 비롯한 필요한 조처를 취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 2011년 발생한 가습기 살균...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최대 가해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내부적으로 제품의 인체 유해 가능성을 어느 정도 인지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관련자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수사 과정에서 옥시 현 연구부장 최모씨...
홈플러스가 26일 가습기살균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전담기구를 만들어 보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와 옥시레킷벤키저에 이은 사과다.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사옥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가습기살균제 관련 피해자 및 가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안타깝게 생각하...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최대 가해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서울대 연구팀에 유해성 실험보고서를 2개로 나눠달라고 요구한 뒤 자사에 유리한 내용의 보고서만 받아가고 불리한 보고서는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보고서 내용 가운데 자기 입맛에 맞는 부분만 발췌해 검찰에 제...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화학물질의 원래 용도가 항균 카펫이나 농장 소독용이라는 사실이 검찰 수사로 드러나면서 이런 독성 물질을 규제하지 못한 정부의 법적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옥시레킷벤키저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판매한 가습기 살균제의 원료는 ㈜유공이 1996년 개발한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서울중앙지검 가습기살균제피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은 22일 옥시레킷벤키저(옥시) 관계자 3명을 불러 가습기살균제가 안전하다고 거짓 광고한 경위를 조사했다. 독성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해 100명 넘는 사망자를 낸 옥시는 제품 용기에 ‘인체에 안전한 성분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쓰고, 이를 광고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단체 쪽 조사 결과 사망자 103명을 포함해 가장 많은 403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제품 제조사인 옥시레킷벤키저는 21일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밝히고 피해자들을 위해 50억원을 추가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옥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 여러분과 그 가족 분들께 실망과 고통을 안겨드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