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매유통업체 월마트가 이 회사에서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설립한 캐나다 퀘벡주 종키에르 매장을 지난주 폐쇄했다고 영국 일간 가 11일 보도했다. 노조원들은 월마트가 지난주 매장을 폐쇄하고 종키에르를 영원히 떠남에 따라 190여 직원들은 일자리를 잃었으며, 퀘벡주에 남은 47곳 매장에도 찬바람이 불...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길거리 갱단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인 ‘갱 처벌법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이 9일 보도했다. ‘갱 억제와 공동체 보호법’이란 이름의 이 법안은 갱 범죄를 최소 10년형을 선고하게 돼 있는 연방 범죄로 다루도록 했으며, 16~17살 청소년도 연방 법정에서 재판하도록 하고 있다. 이 ...
병력부족 해소·외국군대 훈련·대테러작전 수행 미국 국방부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매여 부족현상을 빚고 있는 특수부대를 메우기 위해 올 가을까지 해병대에 ‘외국군 훈련부대’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가 8일 보도했다. 13명씩 24개 팀으로 조직될 이 특수 부대는 외국어·문화 교육과 임무에 맞는 특수 훈...
워싱턴대, 쥐 수명 20%늘려인간 적용땐 100살 가능 세포 안의 특정 장소에서 특정 항산화효소 분비량을 증가시키면 수명 연장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 워싱턴대 의대 병리학과 피터 라비노비치 교수팀이 쥐의 유전자 조작을 통해 세포의 에너지 생산공장인 미토콘드리아에 있는 항산화효소 카탈라제 ...
10년만에 재발…확산 우려 세계 4위의 인구대국(2억1300만명)인 인도네시아에서 10년만에 소아마비 환자가 발생해 세계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에 발견된 소아마비 바이러스는 아프리카에서 바다를 건너온 것으로 추정돼 소아마비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외신들이 5일 보도했다. 외신들은 지난 3일 자...
하버드대, 예일대, 시카고대 등 미국에서 가장 근엄한 학문의 전당들이 공공연한 섹스 관련 잡지의 안방이 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여학생이 편집장을 맡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 1일 보도했다. 6년 전 뉴욕주 퍼킵시에 있는 배서대의 로 시작돼 10여개 대학들로 퍼진 섹스 잡지는 섹스와 관련된 조언, 소설, 학생들의...
‘가디언’ “지난 2~3월 파괴 최고조지구온난화 탓…복구 50년 더 걸려 지난 겨울 북극의 오존층 두께가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이 27일 보도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 등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지구물리학회 회의에서 지난해 5월부터 ‘오존층과 기후변화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뉴욕서 급증…청취 열중하다 눈치 잘못채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엠피3 파일 음악 재생기의 대표격인 ‘아이팟’(iPod)을 듣는 사람들이 소매치기들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다고 가 27일 보도했다. 하얀색 이어폰을 끼고 있는 것이 쉽게 눈에 띄는 데다,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듣기에만 열중해 손쉽게 목적을 달성할 수...
‘테러 전쟁’ 성패논란 재연 미 국무부가 지난해 전 세계의 주요 테러 건수를 취합한 결과 2003년의 175건에서 650건으로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조지 부시 행정부의 테러와의 전쟁 성패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 26일 보도했다. 국무부와 정보 관리들로부터 전날 브리핑을 받은 의원 보좌관들은 ...
일 연구진 “사람 유전자 벼에 이식…인체 독소분해 쌀 생산 “슈퍼잡초 만들수도” 경고도 과학자들이 인간의 유전자를 곡물에 넣는 등 유전자 조작이 극단적인 분야로 확대되면서 ‘프랑켄슈타인 곡물’을 만든다는 비난과 함께 이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 24일 보도했다. 이 분야 유전자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