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그룹이 경기도 의왕시에 계열사들의 연구개발 조직을 통합한 연구개발 센터를 조성한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현대오토넷, 위아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은 750여억원을 들여 로템으로부터 경기도 의왕시 부지 2만4천여평을 매입, 계열 건설사인 엠코가 시공을 할 계획이다. 박순빈 기자 ...
산업단지에 공장을 지을 때 최장 50일이 걸리던 행정처리 기간이 20일로 짧아진다. 또 기업이나 국공립 연구소,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 등이 산업단지 안 땅값이 싼곳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4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한국전력 산하 중부·남동·동서·남부·서부발전 등 5개 발전회사로 구성된 발전산업노조가 4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기로 한 가운데 노사가 3일 오후 현재 쟁점을 놓고 협상을 거듭했다. 노사 모두 파업에 대한 부담이 큰 만큼, 막판 타결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 노사는 지난달 28일 중앙노동위원...
수입액 사상 최고 23.1% 증가 지난 8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가까이 증가하며 7개월째 수출이 두지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산업자원부는 통관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8월 수출액이 277억1천만달러로 18.7% 증가했다고 1일 발표했다. 수입액은 월별 기준 사상최고치인 270억9천만달러에 이르며 23.1%의 ...
기아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기아차 노사는 경기도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1일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을 한 끝에 기본급 7만8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5.7%)을 비롯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목표 달성 격려금 200만원 △경영목표 성과급 100% △만 40살 이상 종업원 종합검진주기 3년으로 ...
구조조정 문제로 극한 대립 양상으로 치닫던 쌍용자동차 노사가 마침내 타협점을 찾았다. 쌍용차 노조는 지난 30일 저녁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전체 조합원 투표를 벌여 58%의 찬성률로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한달 보름여동안 이어진 파업사태를 끝내고 1일부터 정상업무에 들어갈 수 있...
파행을 거듭하던 쌍용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안 협상이 완전히 타결됐다. 쌍용차 노조는 30일 저녁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날 사쪽과 벌인 교섭에서 새롭게 합의한 임단협 잠정안의 수용 여부를 투표에 부쳐 58.4% 찬성률로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9월1일부터 정상적인 생산활동을 재개...
산업자원부는 30일 한국석유공사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아랄해 가스전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석유공사와 함께 중국·러시아·말레이시아·우즈베키탄 등 5개국 국영 석유회사들이 각각 20%의 지분을 갖고 35년 동안 아랄해 가스전 개발 및 생산에 참여하는 내용이다. 육상과 해상에 걸쳐 있는 ...
특정 식품이 유전자변형생물체(GMO)인지를 가릴 수 있는 검사 표준이 곧 마련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9일 식품 소비자들에게 유전자변형 생물체 함유 여부와 함유 비율 등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기 위해, 핵산추출 방법 등 현재 국제규격으로 되어 있는 4가지 검출방법을 한국산업규격(KS)으로 제정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