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중국 해군은 12월1일 인도 영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현지 언론은 미사일 구축함 등으로 구성된 중국 해군 함대가 28일 남인도 케랄라주의 코친 근해로 들어왔으며, 사흘간의 친선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인도 해군과 합동작전을 수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 무역의 안전성을 제고...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60)의 가택연금이 6개월간 연장됐다고 이 미얀마 내무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리는 “27일 저녁에 수치에게 (가택연금 연장 방침이) 공식통보됐다”고 말했으나 연장 기간이 6개월인 배경 등은 밝히지 않았다. 2003년 5월 이후 가택연금 상태로 지내온 수치는 지난...
세계 주요 외신들은 24일 줄기세포 연구 및 난자 논란과 관련한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 내용을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은 황 교수가 자신의 연구실 소속 여성 연구원 두 명에게 난자를 기증받은 데 대해 사과한 사실을 전하며 “불치병 환자에게 치료법을 가져다 주리라는 전세계의 희망을 북돋운 연구업적을 퇴보시킨...
서구가 아닌 발전도상국의 독자적 관점에서 뉴스를 생산·전달하는 ‘비동맹 뉴스통신’이 세워진다. 80여개 비동맹국 공보장관들은 22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6회 비동맹국 공보각료회의’ 폐막 직후 공동발표문을 통해 내년 초부터 각국 뉴스의 교류를 위한 연계망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 ...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도 일·중, 일·한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나는 일·중, 일·한 우호론자이며 이런 생각은 변함이 없다. 중장기적으로 보아 관계를 악화시키지 않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총리는 19일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 폐막 뒤 기자회견에서 애써 한·중 두나...
줌인 세계경제 한국과 미국업체에 빼앗긴 반도체시장 탈환을 위해 일본 반도체 업체가 공동대응에 나선다. 일본 도시바와 마쓰시타전기, 히타치제작소 등 대형 반도체 5개사가 차세대 반도체 공동생산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기획사를 공동출자해 설립하기로 기본합의했다고 이 18일 보도했다. 5사는 공동 생산공장...
일본에서 ‘도시에 사는, 30대, 전업주부’가 다른 여느 계층보다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오사카대학사회경제연구소가 지난해 2월부터 전국 20~66살 4200명을 직접 만나 조사한 결과이다. 만점은 10점이며, 전체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이 보도했다. 성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