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4·11총선 후보자 경선에서 조직 기반이 강한 전·현직 지역구 의원들이 대거 당선됐다. 정치 신인이 지역구 단위의 경선을 통해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전·현직 지역구 의원을 꺾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10일 발표한 17개 지역구에 대한 2차 경선 결과 서울 마포갑과 마포을...
이용선 민주통합당 전 공동대표가 8일 공천 난맥에 따른 민주당의 지지율 추락과 관련해 “한명숙 대표의 비례대표 후순위 배치 또는 불출마, 비리 관련자의 공천 자진반납,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 표명 등이 필요하다”며 ‘한명숙 책임론’을 제기했다. 임종석·이화영 후보 공천에 대한 비판론이 한 대표 쪽으로 번지는 ...
공천 등 4·11 총선을 앞둔 정당의 혁신 노력에 대한 신뢰도 평가에서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선 지지 정당 조사에서도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을 5.3%포인트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한겨레>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4·25일 벌인 여론조사 결과, 공천 등 정당혁신 신뢰도 ...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취임 4주년 기자회견에서 참여정부에서 일한 야당 지도부의 이름을 거론하며 ‘말바꾸기’ 책임론을 공세적으로 제기한 데 대해 야권은 “대통령의 선거 중립 의무 위배”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주통합당은 ‘야권 말바꾸기’ 논란에 먼저 불을 지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