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칩 등 실제 과자 봉지를 이어붙여 만든 ‘보트’를 타고 한강을 건너는 퍼포먼스가 열렸다. 질소충전재 탓에 과대 포장 논란을 빚고 있는 제과업계에 대한 항의 표시다. ▷관련기사 : ‘질소 과자’ 봉지뗏목 타고... 2014-09-28 18:01
80대 할머니가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스크린도어의 안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지하철을 놓치지 않으려고 닫히는 전동차문에 무리하게 소지품을 밀어넣는 승객... 2014-09-26 19:25
“아주 오랜만에 지붕 덮인 성당에서 미사를 합니다.” 2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 2014-09-22 21:38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국 규모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취임 이후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 역시 이처럼 비대해진 대공수사국이 무리한 수사에 나서며 벌어진 게 아니냐는... 2014-03-17 08:09
임아무개(16) 학생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받아온 재활치료를 중단해야 할 처지다. 그는 2012년 3월14일 급정거한 버스에서 넘어져 머리를 부딪힌 뒤 이 병원에서 뇌 수술을 받았다. 오른쪽 손과... 2014-03-13 21:28
“또 털릴 텐데 바꿔서 뭐해요.” 4월 남미 유학을 준비 중인 김아무개(30)씨는 지난 1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 피해자다. 모든 정보가 “다 털렸다.” 김씨는 주로 쓰는 국민카드로 휴대전화 요금과 보험료 ... 2014-03-13 20:22
“증거조작이라는 상상도 못 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국가정보원 전 직원인 김상욱(51·사진)씨는 11일 <한겨레> 기자... 2014-03-12 20:52
서울 서초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동 ㄹ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칼에 목을 찔린 30대 남성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지다 숨을 ... 2014-03-03 22:44
주말 저녁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인질극이 벌어져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밤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빵집에서 제과용 칼을 든 채 손님 ㅁ(48)씨를 인질로 잡고 2시간40분간 난동을 벌... 2014-03-02 20:51
반지하 작은 집에서 세간이 하나씩 들려 나왔다. 쌀가마니만한 포대에 담긴 옷더미 3개도 빠져나왔다. 주인 잃은 옷들이다. ... 2014-02-28 19:58
하얀 봉투엔 5만원짜리 14장이 들어 있었다. “주인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2014-02-27 21:35
미세먼지의 공포와 불안이 현실화하고 있다. 서울 기준으로 20일 오후부터 나타난 전국적인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은 7일째인 26일에도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을 뒤덮었다.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병... 2014-02-26 19:51
경찰이 길 하나를 사이로 ‘박근혜 정부 비판’ 촛불집회는 경찰버스 차벽으로 막으면서, ‘종북척결’을 내세우는 보수단체의 집... 2014-02-16 20:56
안전행정부가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박상증(84) 목사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14일 임명했다. 기념사업회 규정과 달리 내부 추천을 받지 않은 인물을 임명한 것이어서 ... 2014-02-14 19:43
해마다 2월14일을 앞두면 연인들보다 업자들이 더 설렌다. 연인간에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알려져 있는 밸런타인데이는 초콜릿 제과업체엔 대목이다. 사랑고백은 상술의 도구로 전락했을 뿐이다. 올해는 특히 2... 2014-02-13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