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창인 현직 부장 검사에게 사건 무마 청탁을 하고 스폰서 역할을 해왔다고 폭로한 사업가 김아무개씨에게 6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날 오후 김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서부지법 조미옥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고교 동창인 현직 부장 검사에게 사건 무마 청탁을 하고 스폰서 역할을 해왔다고 폭로한 사업가 김아무개씨가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조미옥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이날 오후 1시께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40여분 간 진행했다....
검찰이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개인투자자 이희진(30)씨를 5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봉규 부장검사)는 허위 주식정보를 퍼뜨리고 헐값에 산 장외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이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씨는 종...
경찰은 이화여대 학생들의 교수 및 교직원 감금 의혹 수사와 관련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사설 용역업체 직원들을 고용하려고 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용역직원들의 경비업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익명성을 바탕으로 다수의 재학생·졸업생이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참여한 이번 사...
전·현직 경찰관들이 국회의장실 앞에서 경찰경호원의 멱살을 잡은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일 고발했다. 퇴직경찰관 모임, 경찰개혁민주시민연대, 민주경우회 등도 이날 ‘국회의장 경찰경호원 폭행한 한선교 의원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한 의원의 사과와 자진 사퇴를 요구해 경찰 사회 안팎으로 ...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이 청와대 보고를 위해 식당칸 ‘에어포켓’(뒤집힌 배 속에 남은 공기) 공기주입에 성공했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무인로봇이 선체 내부에 진입했다는 발표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2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