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된 서남대가 있던 전북 남원에 ‘공공의사’를 양성하는 국립공공의료대학이 이르면 2022년 문을 연다. 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보건의료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국립공공의료대학은 폐교된 서남의대가 있던 남원 ...
세월호 참사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등 국가적 대형 재난을 겪은 피해자들에게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국가 시설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하고 5일 개소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트라우마센터 설립은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유행, 포항 지진 등 ...
일정 요건을 갖춘 신약에 대해 가격 우대 혜택을 주는 국내 제도가 다국적 제약사를 차별하고 있다며 이를 시정해달라는 미국의 요구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에서 제도개선 사항으로 합의됐다. 다국적 제약사에서 출시한 신약 가격이 오르면서 건강보험재정에 부담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6일 산업...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강력하게 반대하는 최대집 후보가 당선됐다. 최 당선자는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면서 의료계 파업 등 강한 투쟁을 할 것으로 보여, 문재인 케어 정책이 실행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서울대 의...
보건복지부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위)를 열어 수면다원검사와 수면무호흡 환자에 대한 양압기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해 환자들의 부담을 대폭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런 결정이 늦어도 7월초에는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도중 일정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