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서울남부지검 재직 때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검사 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판사는 30일 “피의자의 주거, 가족관계, 종전 직업에 비추어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볼 수 없고, 이미 수집되어 있는 증거의 내용을 고려할 때 증거인멸 염려도...
ㄱ씨는 피부병으로 한방 치료를 받는 동안 매일 저녁 퇴근해 한의원에 들렀다.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밤 9시30분께 빙판길에 넘어져 왼쪽 발목이 부러졌다. 매일 출근 전 어린 자녀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ㄴ씨는 어느날 평소처럼 어린이집에 들러 회사로 향하다 교통사고로 목과 어깨를 다쳤다. 출퇴근길을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