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배민주씨는 지난해 불쾌한 경험을 했다.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베란다로 나가 유모차에 태웠다. 산책하듯 아파트 베란다를 오가며 노래를 불러줬는데, 일터에 나간 아이 아빠가 전화를 걸어왔다. “이모님, 어디 나가셨어요?” “아기랑 베란다에 있는데요.” 배씨는 그제야 거실 어딘가에 폐회로카메라가 ...
‘주 52시간 노동’ 입법의 후속조처로 정부가 노동자의 임금감소분과 기업의 신규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노동시간 특례를 유지하기로 한 5개 업종에 대해선 실태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노동시간 단축이 현장에 안착하고 일자리 나누기,...